h) 결론 (인간의 감정은 직관이나 이성보다 부정확하며, 도저히 신뢰할 수 없습니다.) 논리적, 합리적, 보편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합니다. 사물을 인식하는 그대로 판단하는 것입니다. 자로 재 보는 것은 이성적인 판단이고, 겉보기에 의한 짐작으로 판단하는 것은 직관적인 판단입니다. 일어나는 심리적이고 육체적인 반응입니다. 어떤 사람은 웃고 어떤 사람은 울게 됩니다. 사람의 욕심, 시기심, 좋음, 부러움, 행복함 등의 감정을 불러 일으킵니다. 사람은 하루에 감정이 수십번도 더 바뀌며, 주위환경과 몸상태, 날씨, 인간관계, 호르몬 분비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슬픈 영화를 보고, 공포를 싫어하면서도 공포 영화를 봅니다.
감정 < 직관 < 이성
직관은 감정보다는 정확하지만 논리적 추론과정을 거치지 않았기 때문에 이성보다는 불확실합니다. 겉모습과 일시적인 언행을 보고 판단하는 것은 직관적인 판단이며, 시간을 두고 그 사람의 언행을 주의 깊게 살펴 보고 논리적으로 판단하는 것은 이성적인 판단입니다. 니체는 형이상학과 신의 존재를 인정하면서도 단지 감정적으로 싫다는 이유 때문에 신을 부정했습니다. 니체가 철학사에서 존경을 받는 것을 보면 이해하기 힘듭니다. 신이 감정적으로 싫거나, 간섭 받는 것이 싫어서, 물론 취미생활인 경우엔 감정적 판단에 의해서 결정하셔도 되지만 종교문제는 감정에 의해 판단할 문제가 아닙니다. 신이 있는 것 같아 직관적인 판단에 의해 믿는 신앙은 시험 환난이 닥치면 넘어지기 쉽습니다. 가장 안전한 신앙은 진리 위의 신앙이고, 막연한 믿음이 아닌 확실히 알고 믿는 신앙입니다. 그렇다고 이성적으로 신을 아는 것이 전혀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그만큼 인체의 구조와 면역체계가 정교하기 때문입니다.
상대성 이론을 발표한 아인슈타인은 유대인이었지만 무신론자였습니다. 하나님과 멀어진 것이 아니라 오히려 가까워져 하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평생 해봤으니까. 나는 하나님에 대해서 알고 싶을 뿐이다. 나는 하나님이 어떻게 세상을 창조하셨는지를 알고 싶다."라고 말하였습니다. 철학적인 측면에서 형이상학에 대해 가장 근접하게 기술한 사람은 그리스의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입니다. 과학적으로 이를 분석하려고 노력했습니다. 2,300년 전의 작품 치고는 상당히 정확했습니다. 그 뒤의 철학자들은 형이상학에 대해 논할 때는 거짓말을 지어 낼 수밖에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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