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성을 위한 ━━/Joyful묵상노트

하나님께 무릎 꿇는 사람은 사람에게 무릎 꿇을 일이 없다

Joyfule 2011. 3. 7. 03:04
        
      Joyful 아흔 네번째 묵상 겔러리    
      
      "하나님께 무릎 꿇는 사람은 사람에게 무릎 꿇을 일이 없다" 
      지난 3일 서울 삼성동 코액스에서 열린 국가조찬기도회에서 
      대통령을 무릎꿇고 기도하게 했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한다
      대통령이 무릎을 꿇고 기도한 것은, 국가와 민족을 위한 간절함으로
      하나님께 무릎을 꿇은 것이지 사람에게 무릎 꿇은 것이 아니다.
      국가조찬기도회는 국가 안녕과 발전을 위한 기도회이다.
      어느 분의 말처럼 장로 이명박으로 참석한 것이 아니라
      대통령의 자격으로 참석했지만 
      그것은 대국민 집회가 아니고 하나님앞에 드리는 기도회이기 때문에
      전능하신 하나님 앞에 무릎꿇는 것은 대통령 위상에 손상되는 일이 아니다
      카토릭 신자들이 신처럼 받드는 교황이 
      방문하는 나라에서 무릎꿇고 땅에다 키스한다고 누구 말하는 사람없는데 
      장로님인 대통령이 하나님 앞에 무릎꿇고 기도하는 것을 
      왈가왈부 한다는 것 어불성설이다 
      - 이번 일로 이명박대통령의 정체가 드러났다느니...(무슨 정체?)
      - 종교지도자들이 정치권력에 기대어 
      자신들의 권력의지를 관철하기 위한 것이라면, 
      종교의 진정한 가르침과 무관한 ‘그들만의 기도회’일 뿐이라느니...
      가당치도 않은 궤변. 언어의 유희(말 장난)이다.
      국가를 위한 조찬기도회를 폄하하는 억지이다.
      그 외에도 필설로 옮기기 민망한 망발이 얼마나 많은지.....
      그동안 주님의 이름을 실추시킨 교회들의 안 좋은 소문과
      주님의 모습을 잃어버린 세속화된 크리스챤들이 물의를 일으켜
      기독교에 대해 거부감을 가지고 곱지 않은 시선으로 보던 사람들이
      국가조찬기도회에 과민 반응을 보인다고 생각된다
      그렇지만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운 것을
      아픈 마음으로 회개하여 새로워져야 한다
      사람들 보기에도 좋은 모습으로 살아야겠지만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모습으로 살기 위해서 달라져야 한다
      크리스쳔에 대한 세상의 기대치에도 못미치면서 
      어떻게 거룩하신 하나님의 자녀라고 할 수 있겠는가.
      다행한 것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서, 교회들을 위해서 기도하는 성도들.
      기도하는 대통령이 있기에 이 나라에 희망이 있다.
      창조주이시며 인류 역사와 인생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께 무릎 꿇는 사람은 사람에게 무릎 꿇을 일이 없다"
      (독일의 속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