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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이름을 헛되게 부르는 행위 - j.i패커

Joyfule 2024. 2. 9. 23:45

  


하나님 이름을 헛되게 부르는 행위 - j.i패커


우리가 만약 말에 신뢰성을 더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이름을 사용하였다면, 
다시 하나님의 이름을 모독하는 데로 돌아가는 것은 놀라운 불경이 아닐 수 없다. 
"너희는 내 이름으로 거짓 맹세함으로 네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지 말라 나는 여호와니라"(레 19:12, 참조. 렘 5:2, 슥 5:4)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그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자를 죄 없다 하지 않으신다.

좀더 깊은 문제에 돌아가 보자. 하나님의 이름이 구체적으로 언급되지 않는 한, 
어떤 거룩한 대상을 두고 한 맹세는 지키지 않을지라도 죄가 되지 않는다고 하는 
바리새인들의 사상을 예수님께서는 공바하셨다.
이 때 예수님의 공박의 요지는 어떠한 행위를 하든 하나님을 떠나서는 불가능하다는 것이었다.

하나님께서는 어느 곳에든지 계시는 하나님이시다. 
그러므로 모든 약속은 그것이 비단 하나님의 이름으로 언급되든 안 되든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의 개입하에 이루어진다는 것이다.(마 5:33 이하). 
그러므로 모든 약속은 거룩한 것이며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 

어린이들은 이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어린이들은 약속에 대하여 강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그런데 어른들이 이 약속을 망각한다는 것은 비극이 아닐 수 없다. 
그러므로 경건한 사람은 약속을 할 때 신중을 기하고 또 한 번한 약속을 양심적으로 지킨다. 
경건한 사람들은 무책임함과 무신용은 중대한 죄가 된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우리는 어떠한 어려움이 있을지라도 이 사실을 터득하지 않으며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