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장환 큐티365
나침반출판사
한 걸음씩 나아가라
● 히 5:12 때가 오래므로 너희가 마땅히 선생이 될터인데 너희가 다시 하나님의 말씀의 초보가
무엇인지 누구에게 가르침을 받아야 할 것이니 젖이나 먹고 단단한 식물을 못 먹을 자가 되었도다
영국의 유명한 시인이자 독실한 크리스천인
조지 메러디스(George Meredith)에게 어떤 사람이 다음과 같이 질문했습니다.
“매주 교회에 가서 기도하는 성도들 중에도 왜 여전히 악한 사람이 있습니까?”
메러디스가 대답했습니다.
“스스로의 연약함을 알고 죄를 깨닫는 사람도 한 번의 기도로 변할 수는 없습니다.
기도를 하고 난 후에 기도를 하기 전보다 조금이라도 나아졌다면
그 사람은 신앙에 성공한 사람이며 기도를 응답받은 사람입니다.”
갓난아기가 막 걸음마를 떼었을 때를 생각해 보십시오.
오늘은 한 걸음을 내딛고 넘어지고, 다음날은 두세 걸음을 내딛고 넘어지지만
아기를 바라보는 부모의 눈에는 실패가 아닌 성공으로 보일 것입니다.
우리를 바라보는 하나님의 마음도 마찬가지입니다.
연약한 가운데 주님을 의지하며 어제보다 오늘, 오늘보다 내일 조금씩 더 나아진다면
우리의 신앙은 성공의 길을 걸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연약하고 부족하더라도 한 걸음 한 걸음 주님을 향해 소중한 발걸음을 내디디십시오. 아멘!
주님, 어린아이의 신앙에서 장성한 자의 신앙으로 자라나게 도우소서.
누군가의 연약함을 비난하기 보다 사랑으로 응원해 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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