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로운 책을 피하는 길
우리는 "좋은 서적을 선택하여 읽는 것이 중요하다." 하는 말을 많이 들어왔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책 읽을 시간이 없습니다."라고 말한다.
또 어떤 사람들은 자신이 읽고 있는 책에 대하여 변명하면서
"이 책은 전혀 해롭지 않습니다."라고 말한다.
물론 해로운 것은 아닐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자신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인가 생각해 보아야 한다.
사실 무해한 많은 서적들이 사람에게 아무 도움을 주지 않기에 유해한,
즉 해로운 책들이 되는 것이다.
그것들은 많은 시간과 흥미, 두뇌를 소비시킬 뿐
영원히 가치 있는 것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주지 못한다.
당신은 독서에 들어가면서 자신에게 질문해 보라.
'이 책은 나의 성품을 강하게 할 수 있는가?
나의 이상과 감수성을 높이는가?
아니면 세속과 죄에 가깝게 하여 망하게 하는 것은 아닌가?
이 책은 나를 훌륭한 그리스도인으로 만들 수 있는가?
이 책은 나를 진정제와 같이 생각하는 힘을 잠재우고,
정신적으로 태만하게 하여 바른 사고를 못하게 하는 것은 아닌가?
이 책을 읽으면 정신적인 목욕을 한 것 같은 상쾌함이 있겠는가?'
우리들의 읽을거리는 우리들의 인격을 반영하고 있다.
책읽을 시간이 없다거나, 해로운 책을 읽는 것에 대한 변명을 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