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혀 길들이기 1. ♣
“은혜로운 말은 꿀과 같으니,
영혼에는 달콤하며, 몸에는 새 힘이 됩니다” (잠16:24, 더 메시지)
말은 작은 것이지만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말에서 사랑이 생겨나기도 하고 전쟁이 나기도 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깊은 사랑에서 나오는 말과
깊은 미움에서 나오는 말의 힘을 맛보아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말을 한 사람이 죽고 떠난 후에도
그들의 축복과 저주가 남아 있음을 압니다.
말은 강력합니다. 말은 우리에게 영원한 흔적을 남깁니다.
야고보는 신자들에게 말을 주의하라고 경고합니다.
우리의 혀를 다스리고, 규정짓는 꼬리표를 붙이는 말을 삼가고,
우리가 말한 바에 대해 책임을 지는 것은
하나님의 성품으로 자라가는 과정의 일부분입니다.
그래서 에바그리우스(Evagrius)는
“온화한 속인(俗人)이 성마르고 분노에 찬 수도사보다 낫다”라고 말합니다.
말은 우리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것들을 내보냅니다.
야고보의 말이 참입니다.
“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나니,
쉬지 아니하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한 것이라”(약 3:8)
<우리는 말의 습관을 바꾸는 데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우리 안에 하나님이 계심에 대해 감사하십시오.
우리 안에 사시는 하나님의 영은
우리의 말을 쏟아 내는 습관을 바로잡는 협력자가 되십니다.
참으로 하나님은 우리의 혀를 새롭게 하셔서,
우리로 다른 사람들을 향한 하나님의 축복과 진리와
사랑의 언어가 되게 하려 하십니다.
우리의 입술로 다른 사람들을 치유하고 축복하게 하시는 것은
하나님이 이 세상을 치유하시는 한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