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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와 눈물 - J.D.그리어

Joyfule 2024. 7. 19. 20:28

    
    
    
         ◆ 회개와 눈물 - J.D.그리어 ◆    
    
    
    죄에 대하여 눈물을 흘리는 것이 회개와 동일하지는 않다.
    심지어 매우 사에하고 풍부한 감정으로서
    죄를 자백하는 것도 회개와 동일하지는 않다.
    많은 사람이 자백하는 내내 눈물을 흘리지만 곧바로 자신의 죄로 돌아간다. 
    이들의 자백은 자기 죄에 대한 마음의 표현이 아니다.
    감정적인 카타르시스에 가깝다.
    
    중요한 것은 감정적인 카타르시스가
    구속적인 느낌을 줄 수도 있다는 사실이다.
    친구 혹은 목사님이나 신부님에게 당신이 망쳐버린 부분을 털어놓고
    좋은 사람이라는 이야기를 듣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다. 
    하지만 이들의 긍정이 당신과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시키지는 못한다.
    
    오직 예수님만이 그렇게 하실 수 있다.
    우리의 눈물이 우리의 죄를 씻지 않는다.
    오직 예수님의 피가 그렇게 한다.
    
    구원은 당신의 기분을 낫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당신에 대한 정죄를 실제로 제거하는 것이다.
    J.D.그리어, <구원의 확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