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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된 아기 엄마목소리 모르면 “난청 의심”

Joyfule 2023. 12. 1. 11:57

            ◈  3개월된 아기 엄마목소리 모르면 “난청 의심”  
    
    
    ▼귀의 역할▼
    《귓바퀴에서 모인 소리는 외이도, 고막, 이소골을 거치며 증폭된 다음 달팽이관에 도달한다. 
    달팽이관 안에서는 림프액이 출렁대고 관 속에 있는 
    수 만 개의 털세포가 진동을 감지하는 과정을 통해 전기신호로 바뀐다. 
    이 신호는 청신경을 통해 뇌로 전달되고 뇌가 소리를 인식하게 된다. 
    이 과정 가운데 한 곳만 잘못돼도 소리를 듣기 힘들게 된다. 
    귀의 안뜰기관은 눈과 함께 평행유지를 맡는데 이곳에 이상이 생기면 어지럼증이 나타난다.》
    
    ▼외이(外耳)
    △대표적 질환〓외이도염
    △특징〓귓구멍에 염증이 생긴 것. 
    귀가 가렵다고 면봉이나 손가락으로 마구 후비면 염증이 생기기 쉽다. 
    제대로 치료하지 않아 염증이 심해지면 고름이 섞인 진물이 나며 청력 장애도 생긴다. 
    치료를 받으며 약을 먹으면 1주 정도면 가라 앉는다. 
    방치하다 악화되면 곪은 부위를 째고 고름을 빼야 한다.
    
    ▼중이(中耳)
    △대표적 질환〓중이염
    △특징〓급성은 약물치료를 우선하며 증세가 악화돼 물이 차면 고막을 뚫고 물을 빼낸다. 
    만성으로 진행돼 악화되면 수술을 받아야 한다. 
    수술은 염증 부위를 제거하는 것이 우선. 많은 환자는 이와 함께 
    고막을 재생하는 수술을 받은 다음 나중에 이소골 재건술을 받는다. 
    극소수는 내이염으로 진행되며 난청, 귀울림, 안경신경마비 등의 원인이 된다.
    
    ▼내이(內耳)
    △대표적 질환〓난청, 귀울림, 어지럼증
    △특징〓난청은 조기에 악화되는 것을 막아야 하며 증세가 악화되면 
    보청기를 착용하거나 인공 달팽이관 이식 수술을 받아야 한다.
    귀울림은 난청의 신호일 가능성이 크다. 
    어지럼증이 생기면 보통 뇌중풍을 의심하지만 빙빙 도는 듯한 느낌에 구역질 등이 동반되면 
    안뜰기관의 이상 때문일 가능성이 크며 원인에 따라 치료받으면 대부분 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