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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사랑하는 여러분… 행복하십시오

Joyfule 2007. 11. 11. 00:11
 
84.  사랑하는 여러분… 행복하십시오      

사람은 누구나 행복하게 살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사는 것은 아닙니다. 
나는 과연 행복한가? 나의 행복지수는 얼마나 될까? 
다음의 문항에 동그라미를 쳐보십시오.
1. 나는 사람들과 어울리는 일이 재미있다.
2. 나의 인생관은 긍정적이다.
3. 우리 가족은 서로를 인정해 준다.
4. 나는 하루하루가 즐거운 편이다.
5. 나는 내가 부자라고 생각한다.
6. 나는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산다.
7. 나는 마음을 나눌 친구가 있다.
8. 나는 내가 세상에 태어나길 잘했다고 생각한다.
9. 나에겐 꿈이 있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10. 지금 내가 하는 일에 보람과 만족을 느낀다.
위 질문에 6개 이상 고개가 끄덕여지면 행복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6개가 못된다고 불행한 사람이라고 자학할 필요는 더욱 없습니다. 
행복은 주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어린 시절 재미있게 읽었던 다니엘 디포의 소설 “로빈슨 크루소”가 있습니다.  
20여 년간 무인도에 홀로 살면서도 그는 행복을 느꼈습니다. 
그 비결은 무엇일까요?
 주어진 상황 속에서 감사를 찾았고, 느꼈다는 점입니다.  
그는 5가지를 감사했습니다.
첫째, 빵은 없어도 그 대신 과일과 물고기 있음을 감사한다.
둘째, 옷은 없어도 옷을 입지 않고 살 수 있는 따뜻한 날씨에 감사한다.
셋째, 총이 없어도 맹수와 식인종이 없음을 감사한다.
넷째, 사람이 없어도 하나님과 얘기를 나눌 수 있어서 감사한다.
다섯째, 행복이 밖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속에서 나온다는 것을 깨닫고 감사한다.
행복은 상황이나 조건에 있지 않다는 것을 잘 보여줍니다. 
절망할 수밖에 없는 상황 속에서도 감사를 발견하고, 
감사를 느끼는 사람은 항상 행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행복을 누리기 위해서는 자족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지나친 욕심은 자신을 남과 비교합니다. 
내게 주신 것을 보지 못하고 남이 가진 것을 바라보고 불평과 원망에 빠집니다. 
내게 있는 것이 가장 좋은 것입니다. 
내 자녀, 내 남편과 아내, 내 직장, 내 사업 등… 
옆을 보지 마시고 자기 앞에 놓여 있는 것을 보십시오. 
그리고 욕심을 줄이십시오. 욕심은 행복을 갉아먹는 벌레입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야고보서 1:14-16) 
행복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바로 자신 안에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한 주간도 행복하십시오. 
여러분을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여러분 모두가 행복하길 소망하며
목회실에서 김지성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