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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영적 기업가가 되세요…

Joyfule 2007. 11. 12. 00:35
 
85.  영적 기업가가 되세요…    

“그러나 우리가 저희로 오해케 하지 않기 위하여 
네가 바다에 가서 낚시를 던져 먼저 오르는 고기를 가져 입을 열면 
돈 한 세겔을 얻을 것이니 가져다가 나와 너를 위하여 주라 하시니라”(마 17;27) 
일반적인 상식의 사람들은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믿고 삽니다. 
그러나 영적 기업가들은 물고기 뱃속에서 동전을 끄집어내고 
하늘에서 만나와 메추라기가 떨어지도록 만듭니다.  
쓴물을 단물로 바꿀 수 있으며, 
안될 때 되게 하는 능력의 주인공이 영적 기업가들의 특징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안돼” “틀렸어” “이건 불가능해” 이렇게 말할 때 
그 환경을 뚫고 승리를 만들고 기적을 만들어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린 그런 사람을 “참 위대했다” “정말 대단했다”라고 말합니다.  
우리 주님은 언제나 불가능한 환경을 
가능으로 바꾸시는 기적의 주인공으로 우리에게 다가 오십니다. 
우리 들은 이제 모두 “어렵다” “모두 힘들다” 
“모두 안된다”라고 말하는 그 환경을 도리어 
역전시키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축구경기를 보면 전반전이 끝나고 나서 해프 타임이 있고 
그 해프 타임이 지나고 나면 반드시 후반전이 있습니다.  
 전반전에서 도저히 역전시킬 것 같지 않은 경기를 진행하다가, 
해프타임을 거치고 후반전에서 기적 같은 역전의 드라마를 만들어내는 경기가 참 많습니다.  
그 해프타임에 분명 무엇인가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전반전 부진의 원인을 분석했거나, 
후반전에 대비한 작전의 변화를 계획했거나, 
아니면 서로를 격려하며 전의를 불태웠거나…등등 말입니다.  
오늘 우리가 예배를 드리면서 우리 모두의 영적 해프 타임을 가져보면 어떨까요? 
무엇이 우리의 전반전을 실패하고 했고 
무엇이 우리의 전반전을 넘어지게 했고 무엇이 우리의 전반전을 힘들게 했을까? 
그래서 그 하프 타임이 하나님의 작전 지시를 받는 시간이 되고 
마침내 후반전을 승리로 이끄는 역전 드라마를 연출하는 것은 어떨까요? 
최후의 승자는 후반전의 승자이고 그가 진정한 승리자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삶은 일반적인 삶이 아닙니다. 
영적 기업가의 삶이 되어야 합니다. 
그야말로 세상적인 불가능을 하나님이 주시는 
가능으로 바꾸어 나가는 능력의 주인공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언젠가 강수진이라는 세계적인 발레리나에 대한  TV 프로그램을 본 적이 있습니다.  
모든 발가락이 오랜 연습 때문에 변형되어서 
마치 관절염 환자의 발가락처럼 휘어져 있었습니다. 
그 발은 오랜 기간의 연습과 피땀 어린 노력의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적 기업가가 되는 일은 이렇게 힘든 일이고 피땀 어린 노력의 과정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몰입하고, 말씀의 의미를 깊이 묵상하며 
깊이 있는 기도를 하나님께 드리는 삶에 힘쓸 때 영적 기업가의 모습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많은 양의 독서를 하는 편입니다.  
독서를 하면서  한 권의 책 속에 작가가 그 책을 저술하기 위해 흘려놓은 피와 땀냄새를 맡습니다.  
그 책 속에 자신의 지식과 한 분야의 노하우를 
엑기스처럼 농축시키기 위해 애쓴 흔적을 발견합니다.  
그 책을 쓸 수 있는 자격이 바로 엄청난 노력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우리가 영적 기업가로 부르심을 받았기에 
영적 기업가의 전문 분야인 신앙의 삶에 피땀을 쏟아 부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위대하신 분이십니다.  
모든 것을 소유하시고, 지금도 큰 능력으로 온 세계를 통치하고 계십니다.  
그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사명을 이루어가는 우리 모두는 영적 기업가입니다.  
영적 기업가의 삶은 축복 그 자체요, 신바람 나는 삶입니다.  
신앙은 신나는 삶입니다.  멋지고 아름다운 삶입니다.  
문제 투성이의 삶처럼 어둡고,  날마다 고민해야 하는 그런 삶이 결코 아닙니다.  
진정한 영적 기업가는 자신감과 열정으로 충만해 있습니다.  
여러분이 그런 모습을 갖춘 위대한 영적 기업가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예배속에서 그런 영적 기업가의 모습을 회복하십시오.  
그리고 매일의 삶을 자신있게 활기있게 살아갈 수 있는 
신령한 안식의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목회실에서
여러분을 사랑하는 김지성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