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성을 위한 ━━/기도가이드

CBS 새 아침의 기도 -

Joyfule 2023. 6. 16. 23:59


  CBS 새 아침의 기도 -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아버지보다 나 자신을 더 사랑하지 않게 하소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는 주의 계명을 범하는 자이니, 주님, 
우리가 나와 세상을 사랑하지 아니하고 오직 주님과 사람을 사랑하기를 원합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온전한 마음으로 사랑하시는 것처럼, 
우리도 주님을 온전한 마음으로 사랑하기를 원합니다. 
주님을 온전한 마음으로 사랑하여 모든 이웃에게 주님을 섬기듯이 나의 이웃도 섬기게 하소서.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사랑에 이끌려 시작한 믿음 생활 가운데서도 
'나를 향한 주님의 보상은 무얼까, 
주님께 이만큼 희생했으니 나를 알아주시겠지'라는 기대감이 있습니다. 
주님, 이런 기대감은 옳지 못한 것이며,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신앙하는 것이 아닌, 
주님과 하늘을 두고 거래하려는 이기적인 신앙 자세임을 고백합니다. 주
님, 우리에게 이런 품꾼의 정신을 제거하여 주옵소서. 
우리가 주님을 믿는 것에 어떠한 보상도 바라지 않게 하소서. 
주님을 믿는 그 출발선에서 이미 모든 하늘을 얻었다는 것을 깨닫게 하소서.

하나님 아버지,
이기적인 기대감을 버리게 하소서. 나를 알아봐 주시고, 
나를 더 챙겨주실 것이라는 기대감을 버리게 하소서. 
이만큼 내가 신실하니 나를 특별 취급하실 것이라는 생각을 버리게 하소서. 
함께 믿는 성도가 넘어질 때 "저보다는 내가 낫지"라는 
추악한 웃음으로 자신을 높이지 않게 하소서.

하나님 아버지,
이 세상을 버린 그리스도인은 많아도 자신을 부인하는 그리스도인은 적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주님, 우리가 세상은 버렸으나 자신을 버리지 못한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기를 원하오니 
주님, 우리를 겸손하게 하시어 철저히 나 자신을 버리고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라고 고백할 수 있게 우리를 이끄시고 성장시켜 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주님이 명하신 모든 의무와 원칙들에 순종하는 것은 하늘의 보상을 받기 위함이 아니요,
 내가 그 거룩함에 참여할 수 있는 복이오니. 
주여, 우리를 향해 "나를 따르라"고 명하신 그 손짓에 
항상 감사하고 만족하며 즐거움이 넘치게 하소서. 
오직 주님의 신실한 종으로써 이 삶과 내세를 살아가게 하소서.

여호와 하나님,
우리 자녀들을 가르치는 교사들에게 주의 판단력을 주셔서 
예수님처럼 우리 자녀들이 그 키와 지혜가 자라나게 하소서.
예수님이 하나님과 사람들이 보기에 아름답게 자란 것처럼, 
우리의 자녀들도 하나님과 사람이 보기에 아름답게 자라게 하소서. 
주께서 이 땅에 주의 공의를 하수같이 흐르게 하셔서 백성들에게 평강의 풍성함을 누리게 하시며 
백성들의 억울함을 풀어주셔서 저들로 주의 성실하심을 찬송하게 하소서. 
주님의 능하신 행적을 보여주셔서 
우리로 종일 측량할 수 없는 주의 구원을 우리 입으로 전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