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성을 위한 ━━/Joyful묵상노트

Joyful 백 스물 두번째 묵상 노트

Joyfule 2019. 5. 24. 00:40

    Joyful 백 스물 두번째 묵상 노트 대니엘이 Intel ISEF 스페셜 어워드를 받았어요 제가 갑자기 병원에 입원하여 검사받을 일이 있어서 늦게 소식을 전합니다 지난 3월 28일에 미주리주(Ozark science and Engineering Fair)사이언스대회에서 대상 받은 대니엘이 5월 12일부터 17일까지 아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리는 국제대회(Intel International Science and Engineering Fair)에 나갔습니다. 함께 상받은 학생과 지도선생님 대니엘과 심사위원으로 가는 우리 사위와 저의 딸이 함께 동행했습니다 경쟁이 더 심한 국제대회인만큼 더 많은, 더 간절한 기도를 일가친척들과 성도들에게 부탁했습니다 세계 81개국에서 모인 대회인만큼 갖가지 행사가 있었다고합니다. 첫날 출전하는 학생들의 프로젝트를 대회장에 세팅하고 친구들과 지도선생님과 함께 하이킹갔다 와서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학생들만 모이는 핀 익스체인지(뱃지교환) 시간이 있었는데 우리 한국에서 온 학생들이 한복을 곱게 차려입어 많은 학생들의 눈길을 모았답니다. 함께 기념사진도 찍었는데 영어를 참 잘하더라고 대니엘이 말했답니다. 오프닝에서 들은 말로는 금년에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참가했답니다 학생 1800명. 학생, 심사위원, 발런티어,교사,학부형 다 합해서 4,500명이 여기에 있다고 했답니다. 또 하루는 학생들이 자기포스터 앞에 서있으면 각 나라, 혹은 각지역 메스컴에서 인터뷰를 하는 시간이 있었다고합니다 저녁엔 그 지역 야구팀의 큰 경기가 있었는데 우리 손자 대니엘은 야구구경을 할지 다음주에 있는 학교 파이널 시험 공부를 할지 고민하다 야구구경을 했답니다 주최측에서 (Intel ISEF) 입장권과 저녁 사먹을 돈 25불이 들어있는 카드와 아리조나 피닉스야구팀 모자를 주었고 친구들과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왔답니다. 이제부터는 딸이 보내온 톡을 그대로 전달하겠습니다. "오늘은 Big Day! Judging Day에요. 8시부터 9:30까지 스페셜 어워드 심사위원들이 다니면서 학생들 인터뷰하고. 9:30부터 11:45까지 그랜드 어워드 심사위원 인터뷰시간, 1시부터 4시까지 또 그랜드 어워드 심사위원이 심사해요. 각 심사위원이 한 학생당 심사를 15분씩 하고... 오늘은 심사위원과 학생만 들어갈 수 있어요. 오빠는 너무 대단한 프로젝트가 많다고 대니얼 상 받는거 너무 기대하지 말라고 해요. 여기 참가한 거 자체만으로도 많이 배우는 게 있다고.... 그래도 엄마 마음에 무슨 상이든 한 개라도 받기를 기도하고있어요."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Student Mixer라고 오늘 힘들었을 아이들 스트레스 풀게 해준다고 큰 룸에 디제이 초청하고 음악도 듣고 춤도 추고 게임도 하는 프로그램이 있어요 지금 스케줄 나와 있는 가이드 북에 보니까 거기서 버라이어티 음식이랑 디저트도 준비되어 있다고 해서 선생님들이 학생들 데리고 가기로 했어요. 애들 따로. 어른들 따로 하는데 오빠는 심사집계하느라 못가요. 내일, 목요일 저녁 7시에 스페셜 어워드 시상식이 있고. 금요일 아침에 그랜드 어워드 시상식이 있어요. 스페셜이랑 그랜드 어워드는 심사위원이 완전히 달라서 이 쪽에서 상 받는 애가 저 쪽에서 또 받을 수도 있어요. 오빠는 좀 전에 들어왔어요. 오빠가 심사한 분야에는 벌써 1등 부터 4등까지 정하고 왔으니까 대니엘의 분야도 지금쯤 상 받는 아이들이 정해졌겠죠. 오늘은 이 지역 퍼블릭에 오픈하는 날이에요. 아침 9시부터 밤 9시까지 오픈하는데 학생들은 9시부터 1시까지 포스터 앞에서 질문에 답해줘야 해요. 이 지역 초,중, 고등학교 아이들의 현장학습. 여기 와서 보니까 다들 대단해서 뭔가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있어야 주목받겠더라구요. 대학이나 대학원 수준의 연구 가지고 온 아이들이 너무너무 많아요. 우리 한국 아이들도 많이 만났어요. 부산,인천,춘천,대구,청주등 지역도 다양했어요. 목요일 저녁 대니엘이 스페셜 어워드 시상식에서 United States Air Force에서 주는 상을 받았어요 스페셜 어워드는 기업이나 단체, 대학등에서 주는 상과 상금이 있는데 대니엘은 미 공군 에서 주는 상을 받은거에요. 이번 대회에 물리, 화학,지구 환경,식물,컴퓨터, 수학,셀 앤 몰레큘러 바이올러지. 바이오메디컬 엔지니어링. 등등 22개 Categories가 있는데. 각 카테고리에서 1등한테 준 상이에요. 프로젝트로 뭔가 세상을 변화시키고 조금이라도 발전시키는 역할을 해야되요. 대녈것도 좋지만 더 좋은 프로젝트가 많다는거에요 스페셜 어워드 받은 것만해도 감사해요. 이번을 경험삼아 더 준비할 수 있고 좋은 아이디어를 생각할 수 있어서 감사해요. 우리 대니엘을 상 받게 해주신 하나님 은혜 감사합니다." 대니엘은 내년에 더 잘 준비해서 또 도전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우리 나라에서 온 학생들도 여러명이 입상을 했다고 해요. 한국의 과학기술과 교육이 얼마나 발달했는지 어린 아이들이 이렇게 세계에서 인정 받는다는 것이 참 가슴 뿌듯하고 기쁨니다. 주님! 우리 대한민국을 생각하사 이렇게 좋은 인재들을 주셨는데 이 아이들이 자신의 꿈과 재능을 맘껏 펼쳐 갈수 있는 자유와 번영과 정의와 공의가 서는 나라가 되게 해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