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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yful 아흔 일곱번째 묵상 겔러리

Joyfule 2011. 5. 18. 13:17
        
      Joyful 아흔 일곱번째 묵상 겔러리    
      
      - 인터넷에서 퍼온사진 - 
      하나님의 능력을 제한하지 말자    
      스프링 필드의 외손자 대니얼이 태권도를 배우고 있다
      책 읽기를 좋아하는 대니얼은
      미국 아이들보다 체격이 작은데다가 운동에는 소질을 보이지 않지만
      체력 향상을 위해서. 
      또 남자다운 기상을 길러주기 위해서 가르친다고 한다.
      제 엄마 말이, 잘하지는 못해도 태권도 배우는 것을 좋아한다고 한다.
      미국에서는 아이들의 사기진작을 위해서인지 
      스물 몇가지 단계의 품이 있다고 한다.
      지난 토요일엔 태권도 대회가 있어서 대니얼도 대회에 나가게 되었다
      누구나 그렇겠지만, 대니얼도 메달을 받고 싶어하는 데
      제 엄마가 보기엔 메달을 받을 확율이 없어 보여서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기로 했단다.
      "좋으신 하나님! 
      대니얼이 메달을 무척 받고 싶어해요
      실수하지 않고 잘하게 해주셔서 동메달을 따게 해주세요"
      과연, 대니얼이 입상권에 들었는데, 
      기뻐한 것도 잠간,
      대니얼과 어떤 아이가 동점이라 다시 시합을 벌이게 되었다.
      동점 겨루기 시합에서 지면 메달을 놓친다고 생각하니
      제 엄마는 애가 타서
      "대니얼이 꼭 동메달 따게 해주세요"  간절히 기도했단다.
      심사 결과, 대니얼이 동메달을 받았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그것은 2.3등을 겨루는 시합이었다고 한다.
      그 말을 전해 듣고 한참이나 웃었다.
      우리들의 소망은 얼마나 근시안적인가 
      우리의 꿈이 작아서 크신 하나님의 능력을 
      제한 하는 일은 없었던가 돌이켜 보았다.
      또 우리가 가장 중요하고 절실하다고 생각하는 그것이
      우리를 향한 좋은 계획을 갖고 계신 하나님 보시기에는 
      사소한 것일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대니얼과 제 엄마는 태권도에서 동메달 받은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하고 기뻐한다. 
      내 자식들이 삶의 모든 순간에 하나님을 의뢰하는 
      믿음을 가지고 산다는 사실이 얼마나 기쁘고 감사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