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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yful 예순 세번째 묵상 겔러리

Joyfule 2009. 12. 28. 04:07

        Joyful 예순 세번째 묵상 겔러리 연말 시상식을 보면서 최근에 미국의 한 여론조사기관에서 1,000명의 사람들에게 삶에서 가장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물어보았단다. 성경을 믿는 그리스도인의 90%가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 분명한 삶의 목적, 수준 높은 인격, 그리고 신앙에의 깊은 헌신을 원한다는 놀라운 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거의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원하고 있음을 볼수 있다. 그러나 실제 삶속에서 하나님을 향한 갈망을 실천하는 사람은 적다. 마음은 원이로되 육신이 연약하여.....ㅡ_ㅡ;; 해마다 연말이 되면 대다수 교회마다 시상식이 있다. 일 년동안 한 주일도 빠지지 않고 예배에 참석한 어린이들로부터 전도를 많이 한 사람이나 기관들에게. 구역예배 모임 또는 셀 모임을 잘한 팀마다 시상을 한다. 상을 받는 사람들을 보면 평소에 기도생활 많이 하고 열심히 봉사에 참여한 충성된 사람들이다. 한 분야에 잘하는 사람이 다른 분야에서도 잘하고 있는 것을 볼수 있다. 한 주일도 빠지지 않고 예배를 드렸다는 것은 악천후의 날씨 속에서도... 몸이 아팠을때에도 주일을 지켰다는 것이다 상 받을 만큼 열심히 충성한 보배로운 일꾼들은 다른 이 보다 시간 여유가 많아서도, 경제 사정이 좋아서도 아니다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일을 위하여 최선을 다한 것이다. 하나님께서 보실때 얼마나 사랑스러울까 생각했다. 나는 맡은 일에 성실하게, 충성되게 하고 싶었지만 잘되지 않는다. 상을 받기 위해서 무엇인가 한것은 아니지만 상을 받지 못함이 부끄러웠다. 게으르고 불충한 종인 것 같아서...... 성경에 보면 우리가 장차 하나님 보좌앞에 설 때에도 간신히 부끄러운 구원을 받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영광의 면류관을 받는 사람들이 있다고 했다. 좋은 여건속에서 편하게 신앙생활한 사람과 생명 구원을 위해서 힘쓰며 환난과 핍박속에서 신앙을 지켜온 사람과 상급의 차이가 있는 것은 당연하다. 그때에는 부끄러움 없이 하나님 앞에 서야지... 속으로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