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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yful 예순 한 번째 묵상 겔러리

Joyfule 2009. 11. 25. 06:28

        Joyful 예순 한 번째 묵상 겔러리 깨끗한 그릇 손님을 초대하여 맛 있는 음식을 장만했다 값 비싸고 예쁜 그릇에 음식을 폼나게 담아내려고 꺼내 보니 아끼느라고 잘 사용하지도 않고 모셔 둔 것인데 언제 깨졌는지 금이 가서 그 그릇을 사용할 수 없게되었다. 또 다른 그릇을 찾았으나 기름때가 묻어 있었다. 할수 없이 예쁘지 않아도 깨끗한 그릇에 음식을 담아 낼수밖에 없었다. 그릇에 대한 하나님의 말씀이 생각났다. "큰 집에는 금과 은의 그릇이 있을뿐 아니요 나무와 질그릇도 있어 귀히 쓰는 것도 있고 천히 쓰는 것도 있나니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예비함이 되리라."ㅡ딤후 2:20-21. 뛰어난 재능. 아름다운 용모, 화려한 경력, 억대 연봉, 탄탄한 배경,.... 이런 것들은 사람들이 꺼뻑 죽을듯이 좋아하는 것이지만 하나님은 이런 것에 관심이 없으시다. 사람들은 치장하고 가꾸어진 외형적인 조건을 보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속사람에게 더 관심이 기울이신다. 금그릇이라도 더러우면 쓰실 수 없다. 하나님이 찾으시는 그릇은 값 비싸고 화려한 그릇이 아니라 주님의 보혈로 깨끗이 씻기어진 정결한 그릇을 찾으신다. 언제라도 쓰일 수 있도록 준비된 깨끗한 그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