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9 22

귀한 손님

* 귀한 손님 어느 시골 군수님이 귀한 손님을 접대하고자 식당엘 갔습니다."아줌마, 여기 이 집에서 제일 맛있는걸로 주시오."요리가 도착하자 군수님 얼굴이 일그러지고 종업원을 불렀습니다."아줌마, 고기에 기름이 왜 이리 많아요? 예전과 틀리잖아요"이때 찬공기가 순식간에 돌기 시작했지만,,다가오며 아줌마가 던진 말이 군수님의 마음을 변화 시켰습니다."아이구 군수님,날씨가 더우니 걔들이 운동을 안 했나 보네요"어이가 없는 대답에 군수 웃음을 터트리고..군수의 초대를 받은 귀한 손님은 한술 더 떴습니다."괜찮습니다.아줌마...!제가 먹고 운동할께요"

담배, ‘끊으면’ 심근경색 위험 44% 감소 ‘줄이면’ 어떤 효과 있을까?

담배, ‘끊으면’  심근경색 위험 44% 감소 ‘줄이면’ 어떤 효과 있을까?  금연하면 심근경색과 같은 ‘주요심혈관계 사건(MACE)’ 위험이 44%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그러나 흡연량을 줄이는 ‘감연’은 별 효과가 없었다. 프랑스 파리 비샤-클로드 베르나르 병원 연구팀은금연이 MACE에 미치는 영향력에 대해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흡연 여부가 관상동맥 질환 환자의 심혈관질환에 미치는영향을 장기 추적한 국제 연구 ‘CLARIFY’에서 관상동맥 질환자 3만2378명의 데이터를 추출해흡연 여부를 조사하고 MACE 발생 여부를 5년간 추적 관찰한 것이다. 분석 대장자 중 1만3366명(41.3%)은 담배를 피운 적이 없었고,1만4973명(46.2%)은 과거 흡연자, 4039명(12.5%)은 현재 흡연..

엄상익 변호사 에세이 - 쓰는 게 기도다

엄상익 변호사 에세이 -  쓰는 게 기도다       “여보 선물로 온 배를 포장했던 신문지를 쓰레기통에 버릴려고 하는데 배움이 별로 없는 구십세 할머니가 영어 성경을 읽는다는 재미있는 기사가 있네.”아내가 구겨진 작은 신문지 한 조각을 기도중인 내게 건네주었다. 오늘 아침은 어떤 주제를 가지고 묵상하고 글을 쓸까 생각중이었다. 묵상 중에 떠오르는 단어 하나나 오래된 기억 한 조각을 모티브로 매일 글을 쓴다. 그외에도 오늘같이 다양한 방식으로 그분의 메시지가 전달되는 것 같다. 찢어진 신문지에는 아흔살의 할머니의 사진이 보였다. 돋보기를 쓴 주름진 얼굴에 힘들게 살아온 인생의 여정이 새겨져 있는 것 같았다. 그 할머니는 일흔다섯살에 대입검정고시를 준비하면서 처음으로 영어를 배웠다고 했다. 삼년전에 교회에..

거짓말쟁이는 왜 거짓말을 멈추지 못할까?

거짓말쟁이는 왜 거짓말을 멈추지 못할까? 한 번 거짓말쟁이는 평생 거짓말쟁이란 말이 있다.여기엔 과학적 근거가 있다.최근 과학자들이 사람의 뇌가 어떻게 거짓말을 유도하는지, 또 왜 작은 거짓말이 풍선처럼 부풀어 커지는지 그 생물학적 근거를 발견했다.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실험심리학과 연구팀이 자기공명영상(fMRI) 장치를 이용해 실험참가자들의 뇌를 스캔해 사람들이 거짓말을 할 때 일어나는 변화를 관찰했다.연구팀은 실험참가자 80명에게 동전이 담긴 유리병을 찍은 사진을 보여준 뒤동료 파트너에게 유리병에 돈이 얼마나 들어있는지 말하도록 했다.파트너는 연구팀이 미리 섭외한 배우들이다.첫 실험은 파트너가 동전 개수를 많이 맞힐수록 실험참가자와 파트너 모두 금전적 보상을 많이 받고, 못 맞힐수록 보상..

오직 우리가 드릴 수 있는 것

◆ 오직 우리가 드릴 수 있는 것 ◆ 우리는 하나님께 아무것도 드릴 수 없습니다.모든 것이 이미 그의 것이고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이 그에게서 오기 때문입니다.우리는 오직 그분께 찬양과 감사와 영광을 돌릴 수 있습니다.- 마틴 루터이 세상 모든 것은 창조주 하나님의 것입니다.인간이 가진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자신의 육신조차 썩어 없어질 것입니다.이 땅에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갈 뿐입니다.육신도 잠시 땅에서 빌려 쓰고 되돌려 주어야 합니다.자신의 것도 아닌 것을 가지고 욕심부리다 가는 것이 인생일 뿐입니다.그러므로 하나님께 드린다고 하지만 실제로 자기의 것은 아무것도 드릴 것이 없습니다.오직 우리가 드릴 수 있는 것은 온 맘 다한 찬양과 영광입니다.

그래도 결혼은, 꼭 크리스천과 하세요

그래도 결혼은, 꼭 크리스천과 하세요 기독교는 나쁜 것을 가르치지 않는다- 김재욱 작가 [연애는 다큐다(국제제자훈련원),] 생각 맞고 사람 좋으면 종교 강요 필요 없다?크리스천 삶 속 많은 문제들, 결국 영적인 것신앙 문제로 당기려면 저자세일 수밖에 없어더 많은 인내와 인품의 성숙 요구받아 힘들어몇 년 전 한 기독교 매체에서 간단한 전화 인터뷰 요청이 있었다. 연락을 한 젊은 여기자는 크리스천의 결혼관을 전문가와 해당 분야 저서의 저자들을 통해 파악 중이라면서, 몇 가지 질문을 한 뒤에 끝으로‘불신자와의 결혼 문제’에 대한 견해를 물었다. 그래서 원론적인 차원에서 평소 소신을 밝혔다.“크리스천이라면 꼭 크리스천과 결혼을 하는 게 좋다고 봅니다. 불신자와 결혼해 상대방을 전도할 수도 있지만, 정말 그런 ..

이재명은 제 살려고 탄핵으로 간다/곽노현·조희연 사법처리에도 또 서울 '진보' 교육감/경합주 미시간 동시 출격…선거 막판 비방전 가열

이재명은 제 살려고 탄핵으로 간다검찰 대반격 들어간다 "민주당과 전쟁 불사" 검찰총장 탄핵에 검찰이 들고나올 카드는...유동규 충격 증언 "중앙지검장이 정진상과 협의해 대장동 일당 봐주기로했다. 병원에 입원해라..."이재명 '언행 유의' 당부했지만 '대통령 하야' 주장 막지 않은 이유여사의 사진 [앵커칼럼 오늘]경합주 미시간 동시 출격…선거 막판 비방전 가열 곽노현·조희연 사법처리에도 또 서울 '진보' 교육감. "보수 교육감 선거 전략, 이 방법밖에 없습니다" 거대야당 국정감사 '갑질·협박' "이 정도일 줄 몰랐다". "예산 안 줘" 협박하고 줄세워서 '가혹행위'러시아 장비 받으며 "나오라 야"…북한 말투 '포착'탱크 포격 영상 공개…하마스 "인질 석방 없다"

성공을 위해 밑줄 긋고 싶은 말들 - 발타자르 그라시안

성공을 위해 밑줄 긋고 싶은 말들 - 발타자르 그라시안 귀가 엷은 사람은 필경 표류하고 만다. 새로운 뉴스를 들을 때마다 마음의 동요를 일으키고이것에 끌려 우왕좌왕하는 사람이 있다. 그들은 쉽게 형체가 변하는 밀랍처럼 시류에 부화뇌동한다. 또 앞을 내다보는 비전이 없기 때문에 새로운 것이 나타나기만 하면 즉시 옛것을 버리고 새로운 것에 덤벼든다. 상품을 살 때도 마찬가지다.사리에 밝은 사람은 가격이 오르면 잠시 시세를 관망하든지 가격이 싼 다른 상품을 고른다. 하지만 그들은 더이상 가격이 오를 수 없는 상황에서도 허등대며 물건을 사 버린다. 흥정을 할 때에도 담력이 작고 겁이 많아 마음이 쉽게 흔들리고, 주변에서 누가 어떤 말을 하여도 쉽게 영향을 받는다. 이런 사람은 어떤 상황에..

가지의 괜한 염려

가지의 괜한 염려 중국 내지 선교사인 허드슨 테일러는 믿음으로 헌신했습니다.그러나 일이 점점 많아지면서 협력자와 선교비가 필요했지만그를 도와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그는 신경쇠약에 걸릴정도로 정신적인 부담을 갖게 되었습닌다.그러던 어느날 성경 요한복음 15장을 읽다가 5절 “나는 참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라는 말씀이 강하게 와 닿는 것이었습니다.“주님은 포도나무이시고 나는 그 가지인데 내가 걱정할 것이 무엇이란 말인가?주님께서 수분과 양분을 공급해 주는 나무이므로 가지인 나는 그것을 받아들이기만 하면 되는데,가지인 내가 수분과 양분을 공급하려고 애쓰고 있다니 어리석었구나.주님! 이 시간부터는 염려와 근심을 주님께 맡기겠사오니 책임져 주시옵소서”이렇게 꿇어 엎드려 하나님..

조나단 에드워즈의 일기(3)

조나단 에드워즈의 일기(3) 1724년 11월 15일 토요일 기도하기 싫을 때의 대처방법 기도하기가 싫어질 때는 항상 무엇을 위해 기도해야 할 지를 미리 생각하자. 그리고 생각 없이 자꾸 말을 하는 것보다는 기도를 짧게 하는 것이 더 낫다. 1724년 11월 22일 안식일 내 안에 있는 잘못을 찾아내는 방식 구경꾼들은 우리가 잘 보지 못하는 어떤 것, 적어도 우리가 그렇게 충분히 느끼지 못하는 어떤 결점들을 잘 찾아낸다는 것을 고려하자, 그리고 우리는 잘 보지 못하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는 잘 느껴지는 잘 드러나지 않는 부패가 우리 안에는 많이 있다. 그러므로 어떤 편리한 수단에 의해서 다른 사람들이 내게서 발견하는 어떤 잘못들이나 어쨌든 비난받을 만하고, 사랑스럽지 못하며, 부적당하게 여겨지는 어떤 것들..

부(富)의 허무

부(富)의 허무 미국 역사 중에 모든 미국인들의 생활에 경종을 울렸던 사건이 하나 있었습니다. 1923년 어느 날 시카고에 있는 에드워드 비치호텔에서 그 당시 미국 최고의 부자라고 불리는 7명의 사람이 모였습니다. 어느 정도의 부자냐 하면 그들의 전 재산을 모두 합칠 때 미국 전체의 국고를 능가할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어느 신문 기자가 시카고에 모였던 그 날로 시작해서 정확히 25년이 지난 후의 그들의 생애가 어떻게 되었는지 추적하여 발표를 했습니다.첫 번째 사람이었던 강철회사 사장, 찰스 슈업은 25년 후 무일푼의 거지가 되어 죽었습니다.두 번째 사람인 알써 카튼은 밀농사로 거부가 된 사업가였는데 그 역시 파산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쓸쓸하고 고독한 가운데 혼자 임종을 맞이하고 죽었습니다.세 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