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장환 큐티365
나침반출판사
가진 자가 양보하라
● 창 26:22 이삭이 거기서 옮겨 다른 우물을 팠더니 그들이 다투지 아니하였으므로
그 이름을 르호봇이라 하여 가로되 이제는 여호와께서 우리의 장소를 넓게 하셨으니
이 땅에서 우리가 번성하리로다 하였더라
미국의 한 농장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농장 주인이 가축을 더 키우려고 울타리를 세웠는데 다음날 농부가 지도를 가져와 항의했습니다.
“이 지도에 따르면 당신의 울타리가 내 땅을 1m나 침범했소.”
두 사람은 지도를 들고 옥신각신 매일 싸웠습니다.
기나긴 싸움에 지친 농장 주인은 다른 사람에게 땅을 팔았습니다.
새로운 주인을 보자마자 농부는 험상궂은 표정으로 엄포를 놨습니다.
“이 울타리는 우리 땅을 1m나 침범하고 있소. 나는 절대로 양보 안 할 거요.
“걱정하지 마십시오. 이번에는 울타리를 2m 제 쪽으로 옮기겠습니다.”
이 말을 들은 농부가 오히려 놀라 물었습니다.
“그럼 손해를 보는데 괜찮다는 거요?”
“네, 괜찮습니다. 마음이 편안한 것이 더 낫지 않겠습니까?”
우물을 파서 이웃과 물을 나눈 이삭처럼 조금 더 양보하고,
조금 더 나눠주는 것이 사람의 마음을 얻는 지혜입니다.
주님께서는 우리가 주님을 위해서, 주님의 이름과 영광을 위해서,
누군가에게 주님의 이름으로 베풀 때에 그것을 기억하시고 더 크고 큰 것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가장 중요한 영혼 구원을 위해 더 많이 양보하고, 더 많이 수고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십시오. 아멘!
주님, 모든 좋은 것을 주님께서 주셨사오니 저도 이웃과 나누게 하소서.
내 작은 욕심보다 이웃과의 관계를 더 소중히 여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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