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큐티 - 강점을 계발하고 있습니까?
말씀 : 이에 그가 그들을 자기 마음의 완전함으로 기르고 그의 손의 능숙함으로 그들을 지도하였도다 (시편 78:70-72)
*묵상 :
시편 기자 아삽은 시편 78편에서 목동이었던 다윗이 이스라엘 왕으로 택함 받은 일을 요약하여 잘 표현해 주고 있습니다. “마음의 완전함”과 “손의 능숙함”으로 백성들을 지도했다고 노래합니다. 온전한 인격과 더불어 직업적 전문성을 특히 다윗의 강점인 물맷돌 던지기 기술로 표현해주고 있는 점을 주목하면 좋겠습니다. 다윗은 집안의 막내로 형들보다 오래 집안의 양들을 치는 의무를 감당해야 했습니다. 불평도 있을 수 있었지만 그 기회를 다윗이 놓치지 않고 자신의 강점으로 계발했습니다.
1969년 미국의 프로야구 미네소타 트윈즈 팀의 짐 카트는 한해에 5,6승 정도 하는 투수였습니다. 새로 온 투수 코치가 짐의 훈련하는 모습을 지켜보다가 조언을 했습니다. 새로운 구종을 익히기보다 직구에 집중하라고 했습니다. “짐, 자네는 굉장한 직구를 가지고 있어, 직구에 승부를 걸게.” 짐 카트는 조니 코치의 조언으로 잘하는 직구 중심으로 훈련했습니다. 그 다음해에 짐 카트는 26승의 성적을 거두어 최우수 투수로 선정됐습니다. 짐 카트는 메이저리그에서 야구를 하면서 통산 283승에 31완봉승을 거두었습니다.
강점에 집중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다윗은 목동으로 물맷돌 던지는 기술을 연마했습니다. 성실한 노력을 통해 얻은 탁월함으로 뒷날 골리앗을 무찔러 이기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또한 다윗은 양을 치면서 수금 연주를 할 기회를 얻었고 잘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왕의 악사 겸 비서가 되어 궁궐에서 생활하며 제왕수업을 받는 기회를 스스로 만들었습니다. 우리도 자신의 강점을 잘 찾아 숙달하며 하나님 나라를 위해 쓰임 받을 날을 준비합시다.
*일터의기도 : 오늘 저의 ‘풀밭’은 다윗처럼 비록 소외되고 어려움도 있는 일터지만, 불평하기보다 강점을 계발하는 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소서. (by 원용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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