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코, 죽지 않고 사는 방법은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기독교는 죽어야 사는 종교입니다.
아니 기독교란 말은 사실 다른 종교와 구분하기 위해 사람이 만든 말일 뿐
원래는 주님을 사모하고 믿는 생명의 실체입니다.
주님을 믿고 순종하는 이 자체가 인간이 해야 할 근본적 본질이고
그 외의 종교는 그리스도를 부정하고 생명의 실체를 망각하게 하기 위하여
모두 사단이 만들어낸 거짓 위조품들입니다.
이들과 구분하기 위하여 그냥 기독교라고 하겠습니다.
이 모조 위조품들의 종교에는 필수적으로 다 들어가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이 악한 물질세계에 취하게 만들어 육을 살리기 위해 영을 죽이는 공통적인 목표가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본질적 생명인 기독교는 육적 본질을 죽이라고 합니다.
육적 본질을 죽이라고 하는 것에 대하여 위조품 종교들은 결코 받아드릴 수 없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사단이 만든 위조품 종교들은 무조건 영을 죽이고
육이 잘되기 위하여 잘 먹고, 잘살고, 건강하고, 희락을 맘껏 누리며
한 번뿐인 인생을 헛되이 보내지 말자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입니다.
영을 살리려면 육적인 본질을 죽여야 하는데 이는 세상적인 것을 모두 포기 해야 하는 것을 의미하므로
이들 이방 종교들은 결코 받아들일 수 없는 것입니다.
육적인 소욕과 영적인 소욕은 결코 공존할 수 없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그러므로, 육을 살리려고 하면 영이 죽고, 영을 살리려고 하면 육이 죽게 됩니다.
이는 주님께서 만든 질서이기에 그 누구도 뒤집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이방 종교는 죄다 육을 살려서 영이 죽게 만듭니다.
그런데...
그리스도를 믿는다는 기독교에도 육을 살리려는 사악함이 계속해서 치고 들어왔습니다.
이는 어제오늘 스토리가 아닙니다.
아담과 하와가 에덴에서 쫓겨난 이래 계속된 현상입니다.
특히나 요즘 기독교는 이런 풍조가 더욱 활성화되어 기독교가 아닌 기복교라고 비아냥을 들을 정도로
육을 살리는 물질 만능 풍조가 저변에 쫙 깔려있습니다.
조엘 오스틴은 노골적으로 이를 공식화 시켰고,
조엘 오스틴의 영향으로 대한민국 교회에서도 마치, 그가 지은 책이 성경의 권위와 비기려 하고 있습니다.
어느 목사는 아예 그 책을 들고 설교하는 참람함도 있습니다.
아주 그 책을 사서 보라고 하면서 더욱 부채질합니다.
제가 그런 교회에 다녔었기에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이뿐입니까?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요한3서 1장 2절)
이 말씀을 왜곡하여 삼박자 축복이라 하면서
육이 잘되는 것이 당연하듯 번영적 기복신앙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즉, 육신도 살리고 영도 살리자는 있을 수 없는 악한 논리입니다.
이 말씀의 의미는 그런 뜻이 아니고, 우리의 영이 회개하여 성령으로 거듭나면, 주님의 은혜로
마귀의 공격으로부터 보호를 받으며 우리의 현실적 삶에서도
주님의 인도로 십자가 좁은 길을 넉넉히 갈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영이 잘되면 우리의 육이 잘 먹고 잘산다는 그런 의미가 아닙니다.
성령으로 거듭난 주님의 거룩한 자녀가 어찌 육이 잘되기 위해 잘 먹고 잘사는 것을 추구하겠습니까...
육이 잘되면 성령을 훼방하여 필연적으로 죄를 짓게 되어있습니다.
성령의 역사와 육신의 소욕은 물과 기름이라 결코 어울릴 수 없습니다.
그러나 거짓 선생들은 이를 거스려 물과 기름을 억지로 섞기 위하여
침을 튀겨가며 앞장서고 있다는 현실이 참담할 뿐입니다.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갈라디아서 5장 17절)
거룩한 주님의 말씀을 변질시켜 영을 죽게 만드는 이런 것은 주님께서 너무나 싫어하십니다.
예수님께서도 광야에서 40일 동안 고난의 기도를 하실 때
육을 살리고 영을 죽이기 위한 마귀의 유혹이 세 번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를 모두 아시는 예수님은 단호하게 기록된 말씀으로 물리치셨습니다.
마찬가지로 마귀가 계속해서 우리의 육을 살리려고 시도한다는 것을 잊으면 안 됩니다.
우리를 향한 주님의 목표는 딱 하나입니다.
잠자면서 죽어가는 우리의 영을 흔들고 깨워서 살리는 일입니다.
혹한의 눈보라 속에서 잠든다는 것은 곧 죽음을 의미합니다.
이 세상은 마귀가 권세 잡고 있기에 혹한보다 더한 환경입니다.
이런 환경에서 영이 잠잔다는 것은 곧 지옥을 의미합니다.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너희 육신의 소욕이 죽어야 한다.
너희가 죽어야 내가 너희와 함께 먹고 마실 수 있느니라.
너희의 자아와 육신의 소욕을 모두 십자가에 못 박기를 결단하라.
우리의 자아, 의, 탐욕, 자존심, 죄 모두 십자가에 매달아야 합니다.
그렇지 아니하고는 주님은 우리의 영을 살릴 수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모든 것을 지시고 달리셨으니
이를 오해하여 그것으로 다 끝났다 하며 이제 자유함을 얻었으니
보혈의 피에 의지하여 육신의 소욕을 정당화하면서 그저 세상적인 삶을 탈피하지 않고 누리려고 합니다.
이건 사단의 큰 미혹입니다.
우리 역시 똑같이 세상적 모든 악함을 십자가에 못 박지 않으면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은 나와 아무 상관 없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어떻게 인간이 죄를 안 짓고 살 수 있냐고 항변하며 죄를 정당화합니다.
어쩔 수 없이 죄를 질 수밖에 없으니 예수님의 보혈 피가 필요하다고 말도 안 되는 논리로 맞섭니다.
그리스도의 보혈 피에 의지하여 자신들의 죄 즉, 육신의 소욕을 정당화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보혈피를 무슨 면책특권처럼 호도합니다.
그러니 두렵고 떨림도 없이 마치 구원이 다 완성된 것처럼
당당하므로 평소 삶 속에서 변화됨이 없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이것은 마귀의 속삭임입니다.
결코....... 속으면 안 됩니다.
우리는 여기서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은 죄인 된 우리가 모든 육의 것을 죽이고
간절히 회개하고 예수님을 따르는 주님의 자녀들에게 해당되는 것임을 반드시 명심해야 합니다.
보혈 피는 간절한 회개를 전제로 함을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성령으로 거듭남도 없이...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피를 의지하여 나는 구원받았다고 한다든지,
나는 믿음으로 의로워졌다고 한다면 그냥 스스로 지옥으로 가겠다는 무서운 선언입니다.
우리의 영이 살려면 모든 것을 포기한 후(부인 한 후) 자기 십자가를 들고 예수님을 따르라고 하셨지
예수님이 들고 가시는 십자가를 구경만 하면서 나는 믿음과 은혜로 구원받았다고 장담한다면 큰일 납니다.
시험공부(거듭남)를 전혀 안 한 수험생이 나는 서울대(구원) 합격했다고
허황되게 미리 선언하는 것과 똑같은 이치입니다.
아무리 성경을 수백 번 읽고, 연구하여 신학박사가 되었어도
거듭난 후 예수님의 뒤를 쫓는 거룩한 삶이 없으면 아침에 잠시 생겼다가 바로 사라지는 물안개와 같을 뿐입니다.
육신의 악함을 십자가에 못 박지 않으면 우리의 종착점은 너무나 무서운 지옥밖에는 없습니다.
지옥은 육이 살고 영이 죽은 자들이 가는 곳입니다.
분명히 기억하셔야 합니다.
내 영을 살리는 것은 당연히 주님을 믿는 믿음입니다.
그러나 거듭남이 없는 믿음은 영이 아닌 머리로 믿는 것입니다.
머리로만 인식하는 지식적 믿음은 바람에 나는 겨와 같습니다.
영으로 믿는 믿음인지, 육신의 머리로 믿는 믿음인지 그 사람의 평소 삶과 열매를 보면 바로 분별 됩니다.
믿음의 시작은 예수님을 인식하고 아는 순간부터가 아니라,
성령으로 거듭남부터라는 사실을 분명히 기억하셔야 합니다.
머리로 아는 것과 거듭난 후 영으로 믿는 것은 전혀 다른 차원입니다.
자신의 영을 살려서 구원받고 싶으십니까?
그렇다면 자신의 육적 소욕을 죽여달라고 주님께 매달리십시오.
내가 죽지 않고는 결코 내 영이 살 수 없습니다.
죽고자 하면 사는 것입니다.
그게 주님께서 세우신 철저한 영계의 법칙입니다.
내 육에 미련을 갖고 계속해서 영을 잠재우다가 어느 날 갑자기 주님이 오신다든지
어떤 무슨 일로 의도하지 않게 육의 수명을 다한다면 결코 돌이킬 수 없는 아주 무서운 사태가 발생합니다.
그래서 성령으로 거듭나 깨어있는 것이 이렇게 중요한 것입니다.
영을 살리는 유일한 방법은 주님께 의지하여 거듭난 후 주님께 순종하는 것 외에는 없습니다.
살고 싶습니까? 그렇다면 먼저 죽으십시오. 죽어야 사는 것입니다.
내 영을 살려달라고 주님께 매달리십시오.
낮아지고, 부서지고, 깨지게 해달라고 울부짖으십시오.
저는 악한 죄인입니다.
주님~ 저를 살려주십시오!!
주님~ 저를 살려주십시오!!
주님~ 저를 살려주십시오!!
주님~ 저는 살고 싶습니다!!
주님은 아주 기뻐하시며 반드시 우리를 찾아오실 것이고, 우리를 살려주실 것입니다.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은 영이요 생명이라" (요한복음 6장 63절)
지옥은 내맘대로 영을 죽여 선택할 수 있으나,
주님께서 우리의 영을 살려주시지 않으면 못 가는 곳이 바로 천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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