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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고 싶은 여자의 현명한 기다림 - 잭키 켄달

Joyfule 2014. 1. 11. 10:12

 

 

결혼하고 싶은 여자의 현명한 기다림 - 잭키 켄달

 

제가 결혼때문에 기도하고 있을 때 읽었던 책이었어요.

도저히 결혼은 할 것 같지도 않고 마음은 조급하고...

그때 기도하며 이 책 만나서 읽었는데,

이 책에는 배우자의 기도를 하는 미혼의 시기를

어떻게 보내면 좋을지에 대해 룻기를 바탕으로 잘 나와 있어요.

 

하나님과의 시간을 어떻게 미혼의 시기에 가장 귀한 시간으로

보낼 수 있을지 생각하며 기도했던 시간이

이제는 너무나 감사한 성숙의 시간으로 여겨지고 있어요.^^

특히 저는 사모가 될것은 생각지도 못하고 있다가 

반쯤 읽었을 때 쯤 우리 목사님 소개 받아서 백일만에 결혼했거든요..ㅋ

 

지금도 배우자 기도하는 자매들 있으면 추천해 주는 책이에요.

지하철에서 읽으려면 제목때문에 좀 창피하긴 하지만

결혼때문에 초조해 하는 시간을 하나님과의 온전한 시간으로

보낼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생각이 들어요.

 

 ㅡ 펌 ㅡ

 

 

목차

1 내어 맡김 _향유 옥합을 깨뜨리다
2 부지런함 _흐트러지지 않는 끈질김
3 올바른 믿음 _형편과 논리에 따라 해석하지 않는다
4 덕 _외모를 뛰어넘는 고결한 인품
5 헌신 _인생을 걸 만한 최상의 투자
6 순결 _달콤한 말의 유혹을 조심하라
7 안정 _사랑받고 싶은 우리의 갈망을 아신다
8 자족 _욕망의 고문을 이기는 능력
9 성경적 확신 _진면목을 명확하게 분별하는 기준
10 기다림 _하나님의 때가 이를 때까지
* 현명한 기다림을 위한 묵상 일기

 

싱글, 진정한 여성으로 준비되는 시간!
배우자를 기다리는 동안 빈 등잔에 기름을 채우라.


하나님의 법을 마음에 품고 산다고 하면서도 배우자감을 만나지 못해서 혼자 힘들어하고 있는 크리스천 싱글 여성들을 위한 책이 출간되었다. 잭키 켄달과 데비 존스가 쓴 『결혼하고 싶은 여자의 현명한 기다림』.
성비의 차이가 큰 대부분의 교회 안에 소위 올드미스, 골드미스들이 넘쳐나고 있다. 그러나 더 큰 문제는 교회 안에 만연되어 있는 미혼과 결혼에 대한 왜곡된 시각이다. 많은 크리스천 싱글 여성들이 자신에 대한 열등감과 조급함으로 쉽게 위축되거나 하나님이 배우자 기도에 응답하시지 않는다며 하나님을 원망하고, 타인의 시선에서 느껴지는 은근한 정죄감에 남몰래 시달리고 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미국의 교회 내 상황도 국내 사정과 다를 바 없다는 점에 놀랄 것이다. 또한 지금의 속병이 혼자만의 고민이 아니라는 사실에 안도의 숨을 내쉴 것이다.
이 책은 모든 싱글 여성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격려할 뿐만 아니라, 올바른 성경적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유익하다.

싱글의 시기는 백마 탄 왕자님이 자신을 깨우러 오기를 기다리며
성 안에서 쿨쿨 잠만 자고 있는 시간이 아니다!


이상형의 배우자를 만나 결혼만 하면 모든 일이 만사형통일 것 같은가? 자신의 달랠 수 없는 마음의 통증이 오직 ‘남성’에 대한 갈망 때문이라고 믿고 있는 크리스천 여성들이 너무나 많다. 한 남자를 사랑하고 결혼해서 아이를 낳는 것이 자신의 마음 속 가장 깊은 갈망을 만족시켜 줄 유일한 처방이라고 믿고 속병을 앓는다. 그러나 그 마음의 빈 공간은 최고의 신랑이신 예수 그리스도로만 만족될 수 있다.


『결혼하고 싶은 여자의 현명한 기다림』은 이처럼 한 남자의 사랑과 애정을 받고 싶은 여성들의 깊은 갈망을 인정하면서 그들이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가도록 도와준다. 저자들은 여성들이 자신에게 적합한 배우자감을 찾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여성이 되는 데 초점을 맞추어 이 책을 썼다. 그래서 하나님이 각자에게 꼭 맞는 인생의 시간표를 주셨음을 강조한다. 이 책은 내어 맡김, 부지런함, 올바른 믿음, 순결, 안정, 자족 등의 룻의 열 가지 자질을 통해 누구나 한번은 거쳐야만 하는 기다림의 날들을 기쁨과 감사로 채우는 실제적인 길로 인도해 준다.


제목과 본문에서 반복하는 ‘기다림’이라는 표현이 싱글 여성들에게 고통스럽게 들릴 것을 안다. 남의 속도 모르고 무작정 기다리라는 말처럼 들려서 답답할 수도 있다. 하지만 기다림에는 반드시 끝이 있다. 기다리되, 적극적으로 기다리라! 가장 적극적인 기다림은 분주한 남자사냥꾼이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기다리며 당신을 여성으로 지으신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여성으로 준비되는 것이다. 이것이 미혼이나 기혼, 이혼, 사별이라는 당신의 현재 상태와 상관없이 행복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이 진리를 붙잡으라!


“예, 가겠습니다”(창 24:58 참조). 하나님의 신부 수업을 충실하게 받은 리브가는 이삭의 종이 찾아와 뜻을 전했을 때 즉시 대답할 수 있었다. 이제 더 이상 ‘데이트 없는 토요일 밤’을 걱정으로 지새우지 말고, 인생의 이 시점에 나에게 주어진 이 시간이 얼마나 귀한지를 생각하자! 슬픔으로 가득했던 오늘이 환희의 날로 새롭게 태어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