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성을 위한 ━━/이한규목사

계시록(37) 고난은 한시적입니다

Joyfule 2008. 10. 6. 01:48
    
     
     계시록(37)   고난은 한시적입니다         
    요한계시록 2장 8-11절
    우리는 극심한 환난을 당한 
    서머나 교회를 칭찬하시는 주님 말씀을 통해서 
    환난에 대한 생각을 달리 해야 함을 깨닫게 됩니다. 
    사실상 환난이 없고 주님의 책망을 받으며 사는 것보다는 
    환난이 있어도 주님의 칭찬을 받으며 사는 것이 낫습니다. 
    그리고 어려움이 없고 진실하지 못하게 사는 것보다는 
    진실하게 살면서 조금 고난받는 것이 낫습니다. 
    본문 10절 말씀을 보십시오. 
    "네가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 말라." 
    왜 두려워 할 필요가 없습니까? 
    10절 말씀을 보면 하나님께서 모든 시험을 통제하신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떤 시험도 충분히 감당할 수 있습니다.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감당하지 못할 시험을 주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시험을 주실 때 항상 감당할만한 시험을 주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는 항상 피할 길을 내어 주십니다. 
    모든 어려움은 하나님의 통제와 허락 하에 주어지는 것이고, 
    그 어려움은 항상 한시적입니다. 
    본문 10절 하반부 말씀을 보십시오.
     "볼지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여기에서 '10일 동안'이란 말은 참으로 난해한 부분입니다. 
    어떤 성경학자는 그 구절에 대해 
    "서머나 교회는 100년부터 313년까지 있었던 환난 시대의 교회를 상징하는데, 
    그 기간 중에 10명의 로마 황제로부터 핍박을 받은 것을 의미한다"고 주장합니다.
     사실상 그때 10명의 로마황제의 핍박은 유명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런 주장보다 '10일 동안'이라는 구절을 통해서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더욱 중요한 사실이 있습니다. 
    그것은 환난은 한시적인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어떤 어려움과 고난을 만나도 두려워할 것이 없습니다. 
    고난은 짧고 영광은 길 것입니다. 
    시간뿐만이 아닙니다. 
    양적으로 그렇습니다. 
    고난의 강도가 하나라면 상급은 열이 될 것이며, 
    고난의 강도가 열이라면 상급은 백이 될 것입니다. 
     ⓒ 이한규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