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성을 위한 ━━/이한규목사

계시록(59) 환난에서 지켜주시는 하나님

Joyfule 2008. 10. 29. 04:20
    
     
     계시록(59)  환난에서 지켜주시는 하나님           
    요한계시록 4장 1-2절
    요한계시록 1장은 서론이고, 2-3장에는 일곱 교회에 주신 주님의 말씀이 나옵니다. 
    그리고 4장부터는 교회에 대한 얘기가 나오지 않습니다. 
    천국에 대한 환상이 펼쳐진 후 환난 시대에 대한 환상이 나오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런 요한계시록의 전개를 볼 때 교회와 성도는 
    대환난 중에 보호를 입을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훈련용 시험'은 당할 것이지만 
    죽도록 매맞고 전혀 살 길이 없게 되는 끔찍한 시험으로부터는 하나님이 지켜주실 것입니다. 
    이 세상에 시험을 좋아하는 분들은 없습니다. 
    우리는 시험이 싫습니다. 그러나 시험은 필요합니다. 
    그래야 우리의 믿음이 더욱 견고하게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너무 시험을 무서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감당치 못할 시험을 당하게 하지 않으실 것이고, 
    시험 당할 즈음에 피할 길도 반드시 준비해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고전 10:13). 
    하나님은 우리를 죄악에서부터 건지시고 지금 이 순간까지 인도해 주셨습니다. 
    앞으로도 우리의 갈 길 다 가도록 끊임없이 우리를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기도하며 묵묵히 참고 나가다 보면 막힌 문제도 풀어주시고, 
    새로운 비전도 주시고, 평안도 주실 것입니다. 
    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어도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고 나가면 길은 반드시 열릴 것입니다. 
    우리 안에는 하나님의 생기가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형상도 있습니다. 
    그런 우리의 길을 어떤 시험이나 환난이 막을 수 없습니다. 
    때로 우리가 환난을 당해도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버리지 않고 
    모든 환난에서 우리를 건지실 것입니다. 
    앞으로 우리의 가는 길에 상상할 수 없는 어떤 일이 일어날 지라도 
    우리가 의심하지 않고 믿어야 할 것은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본문에서 사도 요한이 열린 하늘을 통해 천국을 보았을 때 
    그가 본 천국의 모습은 어떠했습니까? 
    그가 천국을 보자마자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이 무엇이었습니까?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보좌였습니다(계 4:2). 천국은 달리 천국이 아닙니다. 
    천국은 잘 사는 곳, 행복하게 사는 곳이기 때문에 천국이 아닙니다. 
    천국은 하나님의 보좌가 있는 곳이기 때문에 천국입니다.
    천국의 중심에는 하나님이 있고, 역사의 중심에도 하나님이 있습니다. 
    그 하나님을 내 삶의 중심에 모실 때 우리는 
    이 땅에서도 천국의 삶을 경험하는 자가 될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누구보다 위대한 사람은 항상 하나님을 삶의 중심에 놓고 사는 사람입니다. 
    이 세상에서 누구보다 성공적인 사람은 항상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생각하며 사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삶의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놓고 최선을 다해 하나님 중심적으로, 
    그리고 교회 중심적으로 살아가는 분들이 되길 바랍니다. 
    ⓒ 이한규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