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성을 위한 ━━/이한규목사

계시록(79) 믿음은 끈질겨야 합니다

Joyfule 2008. 11. 21. 01:04
    
     
     계시록(79)   믿음은 끈질겨야 합니다          
    요한계시록 6장 7-8절
    본문에는 네 번째 인을 떼었을 때 청황색 말을 탄 자의 환상이 나타나는데, 
    이 사람의 이름은 사망이라고 할 정도로 많은 사람을 불법으로 죽입니다. 
    그리고 이 적그리스도의 무리들이 땅의 4분의 1을 차지하게 됩니다. 
    아마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아메리카 넷 중의 하나는 차지할 것입니다. 
    이 순간부터 대환난으로 본격적으로 진입하게 됩니다. 
    마지막 때에 대환난 시대가 도래하지만 너무 염려할 것 없습니다. 
    그래도 모든 상황을 다스리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주님께서는 마태복음 24장 13절 말씀을 보십시오.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본문에서 '끝까지 견디는 자'란 '끝까지 주님을 붙잡는 자'를 말합니다. 
    우리는 얍복강가의 야곱처럼 
    "하나님! 저를 축복하시지 않으면 끝까지 하나님을 놓지 않겠습니다!"
    라고 하나님을 붙들어야 합니다. 
    우리도 한 순간도 주님과의 관계에서 방학이 없어야 합니다. 
    마귀는 방학이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어떤 일이 있어도 끝까지 주님께 달라붙어 있어야 합니다. 
    거머리처럼 달라붙어 있어야 합니다. 
    거머리는 한번 붙으면 몸이 쪼개져도 잘 안 떨어집니다. 
    우리의 믿음 생활이 이런 충성이 있어야 합니다. 
    믿음은 끈질겨야 합니다. 그래야 유혹을 이길 수 있고 시련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기도하기 싫을 때 거머리처럼 더 기도하고, 
    예배에 나오기 싫을 때 거머리처럼 더 예배에 참석해야 합니다. 
    싫어도 더 달라붙는 거머리전법을 써야 우리는 은혜를 입게 될 것입니다. 
    포기하지 않으면 반드시 하나님께서 적절한 때에 큰 축복으로 함께 해주실 것입니다. 
    예수님이 야이로의 집에 가는데 
    왜 혈루증 앓는 여인을 만나 지체하게 됩니까?(8장)
     12살 먹은 외동딸이 죽게 되었는데 
    야이로의 입장에서는 얼마나 속이 타는 일입니까?
    그러나 주님께서는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 주님이 말씀이 오늘 우리들에게도 동일하게 들려져야 합니다. 
    종말이 어떤 상황으로 닥쳐와도 상관없습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끝까지 주님을 신뢰하며 인내해야 합니다. 
    주님을 따를 때 도중에 장벽을 만나도 
    조급하지 말고 끝까지 주님에게 붙어 있어야 합니다. 
    누가 나의 신앙을 방해하는 것 같아도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분은 하나님께서 내 신앙의 성숙을 위해 보내신 훈련조교입니다. 
    또한 어떤 상황이 닥쳐도 선한 결단을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 상황도 하나님께서 만드신 훈련용 환경입니다. 
    우리가 상황에서도 절대로 주님을 놓지 않는 거머리 전법을 써야 합니다. 
    그러면 반드시 승리의 날을 보게 될 것입니다. 
    마귀는 어떤 수를 써서라도 끊임없이 주님으로부터 우리를 떼어 내려고 할 것입니다. 
    그래도 끈질기게 예배하고, 끈질기게 기도하고, 
    끝까지 주님께 달라붙어 있어서 반드시 좋은 날을 맞이하는 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 이한규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