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시록(78) 끝까지 견디는 삶의 축복, 상
요한계시록 6장 7-8절
< 청황색 말을 탄 자의 환상 >
요한계시록 6장부터 일곱 인을 떼는(개봉하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첫째 인을 떼었을 때 흰 말을 탄 자가 나와서
활을 가지고 면류관을 받고 이기고 또 이기려고 했습니다(1-2절).
이 흰 말을 탄 자는 광명의 천사처럼 가장한 적그리스도입니다.
둘째 인을 떼었을 때 붉은 말을 탄 자가 등장해서
평화를 깨고 서로 죽이게 하고 큰 칼을 받았습니다(3-4절).
그 붉은 말을 탄 자는 적그리스도가 드디어 자기의 본색을 드러내고
전쟁을 일으켜 하나님의 허락 아래 환난시대 초기에
적그리스도의 세력이 급격히 확산되는 것을 상징합니다.
셋째 인을 떼었을 때 검은 말을 탄 자가 나와서
손에 저울을 가지고 식량을 좌지우지합니다(5-6절).
이것은 극심한 가뭄과 기근이 있을 것이고,
그때 적그리스도가 경제정책을 통해 사람을 통제하는 상황을 말해 줍니다.
마태복음 24장과 비교해 볼 때 여기까지가 환난시대 초기 부분에 속합니다.
넷째 인이 떼어지면서 어떤 환상이 보였습니까? 7-8절 말씀을 보십시오.
"넷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넷째 생물의 음성을 들으니
가로되 오라 하기로 내가 보매 청황색 말이 나오는데,
그 탄 자의 이름은 사망이니 음부가 그 뒤를 따르더라
저희가 땅 사분 일의 권세를 얻어 검과 흉년과 사망과 땅의 짐승으로서 죽이더라."
네 번째 인을 떼었을 때 청황색 말을 탄 자가 나타나는데,
이 사람의 이름은 사망이라고 할 정도로 많은 사람을 불법으로 죽입니다.
그리고 이 적그리스도의 무리들이 땅의 4분의 1을 차지하게 됩니다.
아마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아메리카 넷 중의 하나는 차지할 것입니다.
이 순간부터 대환난으로 본격적으로 진입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