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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과 표준치-혈압노이로제

Joyfule 2013. 6. 17. 09:28

 

 

고혈압과 표준치-혈압노이로제

 

 

폐활량이 사람에 따라 다르듯이 혈압 역시 개인에 따라 개인차가 있다. 다시 말하면 폐활량의 많고 적음으로 폐의

 이상을 판단할 수 없는 것처럼 혈압의 차이 역시 심장이나 뇌졸중의 이상유무를 판단할 수 없다.

혈압의 표준치를 정해놓고 표준치에서 벗어나 높거나 혹은 낮으면 큰일이라고 떠들어 대는 사람들은 대부분 혈압에

 대한 노이로제가 걸려있는 사람들이다. 이 사람들은 혈압의 표준치를 마치 건강의 바로메타로 착각하고 있다.

 

그래서 혈압을 재었을 때 표준치보다 높으면 큰일이라고 생각하고 건강에 적신호라고 위협한다.

그러나 혈압을 재었을 때 표준치보다 높더라도 그것이 언제 어디서나 같은 수치이고 또 몸 상태도 좋다면 그것이

바로 그 사람의 정상 혈압이다. 혈압이 높아서 걱정이라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자신의 혈압이 정상인 것도 모르고

그저 표준치 보다 높으면 걱정하고 그에 따라 혈압약을 권하면 어쩔 수 없이 예방 차원이라 생각하고 먹는다.

 

그러나 혈압이 180이상 되더라도 무리 없이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가?

자신의 혈압 정상치를 측정하는 방법으로 한번 숨쉬는데 맥박이 4번 정도 뛰면서 최고 혈압과 최저혈압의 비율이

약 3:2 정도가 되면 정상치라고 보면 된다. 그러나 이것도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므로 약간의 차이가 난다 하더라도

 노이로제에 걸리면 안된다.

 

120/80 150/100 180/120 정도면 어떤 사람도 정상혈압이라고 볼 수 있다. 오히려 혈압이 높은 사람들이 건강하면

서도 더 장수하기도 한다.

 

한편 갑자기 자신의 평소의 혈압보다 높거나 낮으면 조심할 필요는 있다. 그 원인이 어디에 있는가를 따져서 잘

대처해야 한다. 마치 혈압 약이 해결 약인 것으로 생각하여 무조건 먹으면 안된다. 일단 자신의 평소의 혈압에서

변동이 생겼으면 그 변동의 원인이 어디에 있는가를 먼저 알아내야 한다.

 

음식의 부주의에 원인이 있다면 적절하게 식생활을 바꾸면 되고, 정신적인 stress에 기인한다면 충분한 휴식과

마음의 여유로 안정하면 혈압은 정상이 된다. 약을 복용하는 것은 일시적으로 혈압은 내리게는 하나 몸의 상태를

회복할 수 없는 지경까지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한다.

 

다음은 혈압이 높아졌을 때 주의해야 할 사항이다.

  • 과식하지 않는다.
  • 동물성 지방에 주의한다.
  • 식물성지방과 단백질을 섭취한다
  • 염분은 가능한 한 죽염을 이용한다 .
  • 신선한 채소와 과일류를 충분히 섭취한다
  • 주식으로 현미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 다시마, 미역, 녹미채, 김 등의 해조류를 매일 조금이라도 섭취한다.
  • 표고를 다려 오랜 기간 먹는다.

고혈압 환자를 위한 물리치료법

  • 피로하지 않는다.
  • 잠을 잘 잔다.
  • 배변을 잘 하도록 한다.
  • 발바닥을 하루에 1000번 정도 가볍게 주먹으로 친다
  • 손가락 끝으로 눈을 가볍게 10초 정도씩 10번 정도 눌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