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짜와 함정
어느 부부에게 아무런 메모도 없고
발신인이 누군지 표시되어 있지 않은 편지가 배달됐습니다.
그 편지에는 당시 성황리에 공연 중이었던
브로드웨이 공연 입장권 2장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누가 보냈을까 아무리 고민을 해봐도 생각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부부는 그 입장권을 버리기가 아까워서 공연을 보러 갔고
굉장히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집에 돌아왔을 때는 도둑이 집안을 샅샅이 뒤지고 간 뒤였습니다.
도둑은 침대 위에 이런 메모를 남겨놓았습니다.
“이제 누가 보냈는지 알겠지?”
복권 열풍이 불고 있고, 카지노의 매출이 엄청나게 늘어났다고 합니다.
공짜 뒤에는 늘 함정이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될것입니다.
공짜로 얻은 것은 늘 뼈아픈 대가를 요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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