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성장을 위한 마음가짐]-교회성장형 조직의 개발
회 는 생명체와 조직체의 결합이다.
그러므로 영성을 통한 생명개발과 전문성을 통한 조직개발이
함께 가야 건강한 교회로 성장할 수 있다.
성령과 함께 기술이, 기도와 함께 기획이,
예배와 함께 행정이 따라 주어야 하는 것이다.
목회도 일종의 경영으로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1. 효과적인 조직이 되게하라
효 과적인 조직은 보편적 개방체계를 가진 조직이다.
불신자와 새신자를 끌어들이는 입력체계,
양육과 목양을 감당하는 변형체계,
그리고 의도된 결과를 이끌어내는 출력체계의
총체적인 시스템이 효과적인 조직을 가능하게 한다.
이를 위해서는 제직들을 임명만 하지말고
일할 수 있도록 동원이 되어야 한다.
직분이 아닌 기능으로 이해되어야 한다.
자리가 아닌 은사가 주장되어야 하는 것이다.
지도조직과 사역조직이 서로간에 조화를 이루고 만족할 수 있어야 한다.
2. 생명을 위한 조직이 되게하라
조 직은 생명을 섬겨야 한다.
조직이 생명을 억합하는 기관화의 질병에 빠지면 교회는 희망이 없어진다.
영혼을 구원하고 영적 생명을 양육하여 재생산하는 일에
가장 효율적인 조직이 되어야 한다.
생명을 위한 조직이 되기 위해서는 성령운동, 기도운동,
말씀운동 및 전도운동이 활성화되도록 해야 한다.
생명이 목적이 되고 조직이 수단이 되는 교회는 반드시 성장한다.
3. 노동자가 되지말고 지도자가 되라
목 사는 노동자가 아니라 지도자다.
노동자는 일을 직접하는 자이고
지도자는 다른 사람을 통해서 일하는 자이다.
목회자는 지도자로서 일을 잘하는 자가 아니라
일을 잘 하게 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구비 리더십을 행사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지도자형 목회자는 목회자질에 관심을 가진다.
성도의 필요를 직접 채우지 않고 다른 성도를 통하여 채운다.
은사를 강조한다. 위임한다. 자기관리와 개발에 심혈을 기울인다.
4. 1520법칙을 활용하라
한 사람이 다섯을, 다섯 사람이 20을, 20이 전체를 책임지는 법칙이다.
어떤 조직체든지 상위 20프로가 나머지를 책임지게 되어 있다.
이를 팔레토 법칙이라고 한다.
목사는 20프로의 평신도 지도자들을 책임지라.
그 20프로의 지도자들이 나머지 80프로를 책임질 것이다.
그러므로 모든 사람을 다 만족시키려고 하지 말라.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필요하지도 않다.
중요한 사람에게 중요한 시간을 투자하라.
5.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라
변 화에 적응하지 못하면 솥 안의 개구리처럼 서서히 죽어갈 것이다.
목회자란 변화의 주도자요 개척자이다.
목회자가 변화한 만큼 성도가 변화될 것이요,
성도가 변화된 만큼 교회가 변화될 것이다.
가장 변화되기 어려운 자가 목사인 경우가 많다.
자신의 안전지대에서 탈피하라.
계속 변화하고 개혁하는 메타교회가 되라.
변화의 출발점은 목회자의 생각이다.
6. 지속적인 점검,조정,수정을 하라
냉 철한 평가를 할 줄 아는 자가 진정한 교회성장형 지도자이다.
자신을 제대로 평가할 줄 아는 자가 남을 제대로 도울 수 있다.
성도는 목사가 수시로 체크하고 평가해 주어야 한다.
성도들의 영적 성숙도에 따라 목사는
그 리더십의 형태와 스타일을 바꿀 수 있다.
이른바 상황적 리더십을 행사하는 것이다.
7. 모달리티보다 소달리티 조직을 만들라
일 반부대가 아닌 특수부대의 조직이 효과적이다.
교회의 조직을 특공대 조직으로 만들라.
사명과 목적에 부합되는 조직이 되게 하라.
있으나 마나 하는 조직은 차라리 없는 것이 더 나을 것이다.
예배는 아무나 와도 좋소이지만 양육은 해당되는 사람만 받을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