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지도자에게 요구되는 성격, 덕목, 자질 - 김상복
Ⅱ. 지도자의 덕목 2
다섯째 영적인 지도자는 친절의 미덕이 있다. 친절은 기대하지 않았을 때 따뜻한 도움의 손을 펴는 것이다. 사람들의 필요를 늘 관찰해서 적절한 때에 친절을 베풀 줄 아는 것이 중요하다. 사람을 경솔히 다루지 않고 중요하게 다룬다 그분을 만나고나면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느낀다.
여섯째 착한 사람이라는 정평이 나 있다. 예수님에게 “간사함이 없다.”고 쓰여져 있는데 즉 악한 데가 없다.는 뜻이다. 누구에게든지 해가 되지 않는 선한 사람은 남에게 해가 되는 좋지 않은 말이나 생각을 하지 않는다 착한 사람은 아무도 겁낼 필요가 없다. 그에게는 무슨 말을 해도 오해하거나 해를 가져오거나 나쁘게 생각하거나 하지 않는 것은 마음이 착하기 때문이요 악을 가슴에 품어두지 않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이런 분에 대해서는 걱정할 것이 없다. 속이 착하니까 모든 것을 좋게 해석해 낸다.
일곱째 지도자는 성실한 사람이다. 무슨 일을 해도 자기의 최선을 다하면서 살기 때문에 믿을 수가 있고 그분을 신임할 수 있기 때문에 믿고 따라갈 수 있다. 그분에게 맡기면 최선의 결과가 있을 것을 아니까 무엇이나 맡길 수 있다. 최선의 삶을 살기 때문에 죄의식이나 후회가 없는 삶을 산다 그래서 그분에게서는 언제나 삶에 대한 만족한 모습이 보인다. 이분은 충성스러운 분이라는 평이 있다.
여덟째 좋은 영적지도자는 부드러움이 있고 과격한 데가 없다. 말씨나 태도 표정이나 행동이 부드럽고 온건하며 극단적인 데가 없어 많은 사람을 포용할 수 있다. 물론 부드럽다는 것은 약하다는 말은 아니다. 소신과 원칙이 있으나 그것 때문에 과격하게 사물을 처리하지 않고 부드러우면서도 성취할 것은 다 성취하면서도 겸손한 데가 있어 위협을 느끼지 않는다.
아홉째 모든 면에서 자신을 통제하면서 산다. 생각하는 대로 느껴지는 대로 충동이 오는 대로 하고 싶은 대로 언제 어디서나 멋대로 살지 않는다. 절제가 있다. 무엇이든지 잘 생각해 보고 연구해 보고 가장 적합한 때에 적합한 방법으로 자신의 삶을 콘트롤하며 살아간다 말에도 행동에도 지혜가 있고 실질적이며 아무렇게나 규범없이 허술한 데가 별로 없다.
단정하고 조심성있게 자신을 통제하며 살아가기 때문에 삶 자체가 본이 되고 하나님께는 영광이요 사람들에게는 본이 되며 살아간다. 이상의 덕목들을 교회지도자가 다 소유한다는 것은 인간의 수양으로 가능한 것들이 아니라 성령께서 성취할 수 있는 덕목들이다. 한 분 즉 성령 안에 이 모든 가능성이 잠재해있다.
그분을 의지할 때에 영적인 지도자들에게 필요한 덕목들이 언제나 생성될 수 있다. 즉 성령의 열매 아홉가지가 바로 성숙한 지도자에게 필요한 덕목들이다.(갈 5:22) 성령의 도움심으로 계발되고 있는 지도자들은 시간이 갈수록 돋보일것이고 그렇지 못하면 관록과 지위는 높아가도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영감을 일으키는 지도자는 되지 못할 것이다.
'━━ 지성을 위한 ━━ > Leadership' 카테고리의 다른 글
리더십의 진정한 척도는 영향력이다 (0) | 2018.11.06 |
---|---|
교회지도자에게 요구되는 성격, 덕목, 자질 - 김상복 (0) | 2018.11.05 |
교회지도자에게 요구되는 성격, 덕목, 자질 - 김상복 (0) | 2018.11.03 |
교회지도자에게 요구되는 성격, 덕목, 자질 - 김상복 (0) | 2018.11.02 |
뛰어난 리더의 15가지 관행 (0) | 2018.1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