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에 관해
제 5 장 의인의 참된 간구 (약5:16-18)
죄인의 간구와 의인의 간구는 그 역사하는 힘이 다른 것이다.
눅23:42에 우편 강도의 간구는 당신의 나라에 임할 때 나를 기억하소서 할 때 간신히 자신 한 사람 구원받는데 그쳤고
사도 바울의 간구는 전도 여행 중 많은 사람을 살리는 역사를 했던 것이다.
1. 기도하는 대로 되는 기도다.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똑같은 사람이다.
우리와 다른 것이 하나도 없는 사람이지만 그는 기도하면 기도하는 대로 응답과 역사가 따른 것이다.
불을 내려 주시기를 기도하면 원수를 소멸해 주는 불을 내려 주셨고, 제단에도 불을 내리기도 하셨다.
비를 구하면 비를 내려 주셨고 축복하면 가루 독에 가루와 기름병에 기름이 마르지 않게해 주셨고, 죽은 아이를 위해
기도하면 살아나는 역사가 있었다.
엘리야가 기도하면 기도하는 대로 되는 것이 아니고, 그릿 시냇가나 사르밧 과부의 집에서 많은 날 동안 기도로 준비한
것이 기도의 큰 역사, 기도의 큰 응답으로 이어진 것이다.
우리도 엘리야같이 기도하는 대로 역사가 일어나기까지 인내로 기도를 생활화하자.
기도가 생활화되면 어느 때쯤 가면 기도로 역사하려고 계획하거나 생각하지 않아도 기도하면 기도하는 대로 역사가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
2. 원수대적을 이기는 기도다.
하나님의 사람은 원수대적을 기도로 이겨야 된다.
기도하는 많은 종들은 기도할 때 여호와가 원수대적을 싸워서 물리쳐 주셨던 것이다.
도단성의 엘리사를 아람의 군대가 잡으러 왔으나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가 기도할 때 모두 소경으로 만드시고, 엘리사를
지켜 주셨으며 어린아이들이 엘리사를 향해 대머리야, 대머리야 하고 놀릴 때 어린아이들이라도 용서하지 않으시고,
암콤으로 그들을 찢도록 역사하 였으니 무서운 일이 아닌가?
기도하는 종을 대적하고 비방하면 여호와가 그냥 두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 주신 역사다.
기도하는 엘리야를 오십인과 오십부장이 두 번이나 잡으러 왔을 때에도 하늘로 불을 내려서 그 원수를 두 번씩이나 태워
주었던 것이다.
원수대적의 수가 아무리 많아도 하나님은 기도하는 종의 편인 것이다.
하나님의 사람 히스기야도 왕이라 자신에게도 군대가 있고 무기도 있지만 앗수르 십팔만 오천을 맞서 싸우지 않고
기도로 하나님께 맡길 때 하룻밤 간절한 기도는 새벽에 원수된 적을 모두 시체로 만드는 큰 역사가 있었던 것이다.
기도하는 종을 대신해 여호와가 싸워 주시니 이기고 승리할 것이다.
3. 쉬지 않는 기도다.
삼상12:23에 사무엘이 기도를 쉬는 죄를 절대로 범치 않겠다고 했다.
의인의 참된 간구는 쉬지 않는 것이다.
살전5:17에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바울 사도도 말했듯이 기도를 쉬는 것이 왜 죄가 된다고 했나?
기도해야 할 사람, 기도해야 할 사명이 있는 종이 기도를 쉬는 것은 곧 죄를 범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며, 기도하던 종이
기도를 쉬게 되면 곧 범죄하게 되고 타락하기 때문이다.
엘리 제사장을 보면 그가 기도하는 종이 될 때는 이스라엘의 사사요, 대 제사장이요, 최고의 실력자로 이스라엘을
다스려 왔지만 그가 눈이 흐려지고 기도를 게을리 하고 몸이 비대해져서 의자에만 않아 있을 때에 그는 뒤로 넘어져서
목이 부러져 죽게 되었고, 자녀의 범죄를 엄하게 다스리지 못하여 온 가문이 패망하게 된 것이다.
기도는 영의 호흡이다.
기도가 없는 종은 영적으로 호흡이 멈춘 것과 같다 하겠다.
호흡을 멈췄다면 질식하였으니 의식이 없는 상태다.
무의식 속에서 어떻게 주의 일을 바로 하겠는가.
의식이 상실된 상태에서 무슨 분별이 있겠는가.
분별력이 없이 생각하고, 마음먹고, 말한다면 바로 할 수 없는 것이 당연하지 않은가.
범죄하면 기도가 안되고, 하나님과 고통이 두절되니 그 기도가 상달될 리 만무하고 상달되지 않는 기도는 절대 오래
할 수 없고 기도의 힘과 기도의 즐거움, 기도하는 기쁨을 상실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의인의 간구 그 기도는 쉬지 않고 계속할 수 있는 것이다.
기도를 쉬지 않고 할 수 있는 것은 그 기도를 하나님이 들으시고 그 기도의 응답을 주신다는 것이다.
기도를 쉬지 않고 하는 것은 하나님께는 영광이오, 자신에게는 무한한 은혜요, 축복이다.
4. 자신을 이길 수 있는 기도다.
이 세상에서 가장 이기기 힘든 것은 자기 자신이라고 생각한다.
가장 이기기 힘든 자신을 이길 수 있는 비결은 기도에 있는 것이다.
가령 철야 기도를 한다고 하자.
그러면 잠을 이기지 않고는 철야 기도를 할 수가 없는 것이다.
이 세상에서 잠을 이길 수 있는 사람이 몇 사람이나 되겠는가.
전쟁터에서도 싸움을 하면서도 잔다고 들었는데 기도를 바로하는 종은 그 잠을 이길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기도의 힘이 놀랍고 큰 것이다.
금식 기도를 한다면 먹고 싶은 욕구를 이겨야 하는데 인간이 먹지 않으면 죽는 것이다.
그러나 기도하는 종들은 사십일 씩이라도 먹지 않고 기도로 살아가는 일도 있다.
기도는 먹는 것도 초월하고 자는 것도 초월할 수 있는 것이다.
먹는 것이나 자는 것을 초월한다면 무엇을 못하겠는가.
기도만이 자신을 이길 수 있으니 기도하는 종이 되어 자신을 이기고 하나님의 큰 뜻을 이 시대에 이루어 드리는 종이 되자.
5. 변함이 없는 사람을 만드는 기도다.
기도하는 종은 변하지 않는 것이다.
기도하는 종은 마음도, 신앙도, 생활도 절대로 변하지 않게 하시는 하나님의 역사가 있다.
이 세상이 다 변해도 말씀이 변함없는 것 같이 기도하는 종은 절대로 변하지 않지만 기도하던 종이 기도를 쉬면 더 빨리
변질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예수 믿고 은혜 받았던 사람이 변질되면 더 나쁘게 타락하는 것같이 뜨거운 물이 식어서 얼으면 찬물이 어는 것보다
더 솟구쳐 어는 것같이 기도하던 종이 기도를 쉬면 더 나쁘게 변질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하겠다.
그러나 기도를 쉬지 않고 계속하는 동안에는 절대로 변질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기도를 잘하던 사람이 기도가 잘 안된다면 긴장하여 조심해야 한다.
기도하는 종이 기도가 안되는 것은 그 이유가 몇 가지 있다.
범죄했을 때 기도가 안되고, 불순종했을 때 기도가 안되고, 더 큰 은혜를 받게 됐을 때 마귀역사의 방해로 기도가 안되는
것이다.
기도가 안될 때는 속히 그 이유를 찾아내서 해결해야 만이 기도를 쉬지 않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죄를 지었다면 회개하면 되겠고, 성령의 인도를 불순종했다면 순종하여 그 인도를 따르면 되겠고, 사단의 방해와
장난이라면 더 힘껏 기도해서 물리치면 되겠다.
변질되기 쉬운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하나님의 사람들이여!
변함없이 기도해서 변함이 없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자.
▣ 결론
의인의 참된 간구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기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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