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에 관해
제 6 장 택한 자의 원한이 풀어지는 기도 (눅18:1-8)
택한 자의 원한은 기도로 풀어지고 기도로서만이 택한 자의 간절한 원한이 풀어지게 된다.
1. 기도하다가 낙망치 않을 때 원한이 풀어진다.
기도하는 종은 어떠한 경우라도 인내로 그 결과를 지켜 기다려보아야 한다.
속단하거나 인내하지 못하고 원망하여 일을 그르치게 되는 경우가 있는 것이니 주의해야 한다.
우리는 대개가 기도를 하자마자 큰 응답을 기다리거나 또는 응답을 받았다고 그 기도를 곧 끝내는 경우가 있다.
기도하는 종은 무엇보다도 인내가 필요하고 인내로 기도한 것이 이루어지도록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
농부가 곡식을 심자마자 거둘 수 없듯이 기도하는 종들도 놀부의 심정으로 기다릴 줄 알아서 기도의 축복을 받게 되는
것이다.
기도하는 종은 믿음으로 해야 낙망하지 않는다.
약1:6-8에 하나님께 구하는 자는 절대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고 했다.
의심하는 자는 두 마음을 품어 정함이 없는 자며, 바람에 요동하는 바다 물결과 같고, 무엇이든지 이런 사람은 주께 얻지
못한다고 했다.
기도하는 종이 믿음으로 했다면 의심도 없고, 걱정도 없고, 기도해 놓은 것은 약1:5 같이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않으시며,
구한 자에게 주실 것이다.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 낙망하지 말고 이루어지기까지 기도하라.
반드시 응답하여 이루어 주시리라.
2. 밤, 낮 부르짖는 기도로 원한이 풀어진다.
기도는 밤이나 낮이나 항상 해야 된다는 것이다.
밤, 낮으로 기도할 때 그 기도는 속히 이루어진다.
우리가 보통 때는 밤에 자고 낮에는 일을 하지만 어떤 행사나 무슨 급한 일이 일어났을 때는 밤, 낮으로 쉬지 않고
일하는 것이다.
그와 같이 기도도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밤, 낮으로 부르짖는 기도를 해야 하는 것이다.
부르짖는다는 것은 사26:16-17 에 간절한 기도라고 했다.
다시 말씀드리면 밤, 낮으로 간절한 기도를 쉬지 않고 하면 원하는 것이 속히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이 시대 예언의 성취가 속히 이루어지고 있어서 기도도 쉬지 않고 밤, 낮 부르짖어야 그 기도의 원한을 속히 이룰 수
있는 것이다.
이 시대가 나쁜 쪽으로 급속도로 타락해 가는 이 때에 택한 종들이여 하나님의 백성을 살리기 위해 밤, 낮 기도하는
종이 되자.
3. 하나님은 오래 참지 않고 소원을 들어주신다.
하나님은 택한 종들이 원하는 것을 기도하다가 좌절되거나 낙망하지 않도록 속히 그 소원을 풀어 주신다는 것이다.
오래 오래 참지 않고 속히 풀어 주신다는 확실한 약속이며 응답이다.
사람들은 기도해 놓고 못 기다리는 경우를 종종 본다.
하나님께서는 필요할 때 그 즉시라도 응답하시는 것이다.
급한 경우는 급한 대로 급하지 않은 것은 천천히 모든 것은 그 분이 판단하셔서 적절하게 응답하시는 것이다.
응답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다.
우리는 그 분에게 모든 것을 맡기고 기도할 뿐이다.
기도는 우리가 하고, 응답은 하나님이 내려 주시는데 엘리야에게 응답이 속히 필요한 때는 말이 떨어지자 마자 응답해
주시지 않았는가.
원수 앞에서 불을 내릴 때는 급하게 역사 하셨지만 다시 비를 내려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했지만 똑같은 기도를
일곱번씩이나 계속하게 하셨던 것을 기억하자.
엘리야의 심정이야 삼년 육개월이나 가물었으니 기도하자마자 불이 내리듯 비도 내렸으면 했겠지만 그것은 엘리야의
생각이었다.
엘리야가 한 번 기도하고 구름이 떳는지 보라고 하고 계속 일곱 번을 구름이 뜰 때까지 기도한 것을 보면 짐작이 간다.
우리도 무슨 일이든지 기도하자마자 큰 응답, 큰 역사가 있기를 생각하겠지만 응답하시는 것은 그 분의 고유 권한이다.
그 분에게 맡기는 자세가 필요하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택한 자가 기도하다가 지쳐서 낙망하도록 두시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4. 분량이 채워진 기도 원한이 풀어진다.
기도의 분량을 채우는 그릇이 두 가지가 있는데 계5:8 에 개인 기도의 분량을 채우는 금대접이 있다.
이 금대접은 개인 개인에게 있어서 자신의 모든 문제를 위해 기도한 것이 이 금 대접에 향으로 담겨서 그 분량이 다 차면
그 기도가 응답이 되는 것이다.
즉 다시 말하면 기도의 분량이 차기보다는 정한 때가 있는 것이다.
그 분량을 속히 채우는 데에는 순전히 자신에게 있는 것이다.
기도를 쉬지 않고 계속하면 속히 기도의 분량이 차서 이루워질 것이고 게을러서 기도를 많이 안하면 분량이 차지 못해서
응답은 늦어질 것이다.
계8:3-5에는 금 향로가 있는데 이 향로는 모든 성도들이 복음이나 교회나 주의 일을 위해 기도하는 것들이 채워지는
것이다.
많은 하나님의 사람이 기도하는 기도의 향이 금향로에 담겨지면 이 세상을 심판하시고 그리스도의 나라를 이땅에
이루시기 위해 나팔을 불면서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 다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5. 한 가지 부족을 고치고 기도할 때 원한이 풀어진다.
눅18:18-23에 관원인 부자 청년이 와서 예수님께 어떻게 하여야 영생을 얻겠다고 물을 때 예수께서 계명을 지켰느냐고
물으시니 그는 어려서부터 지켰다고 한 것으로 그는 자신있게 대답했지만 예수님은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다고 하시며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에게 주고 나를 쫓으라 하시니 그가 듣고 근심했더라고 했다.
예수께서 그를 보시고 부자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쉽다고 하셨다.
물질 때문에 부자 청년은 예수님의 제자도 못되고 물질의 노예가 된 것이다.
그래서 예수님은 마6:31-33 에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고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 하셨으니
기도를 바로하는 자는 이 모든 것을 더하여 주신다고 하셨다.
기도를 바로하는 자는 먹는 문제, 입는 문제가 더 좋게 해결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부자 청년은 물질에 연연하는 그 마음의 한 가지 부족이 영생에 이르지 못하는 부족이 되고 말았다.
우리도 이 부자 청년같이 물질의 문제만을 기도하고 있지는 않는지 생각해 보자.
우리가 여러 가지 부족이 많겠지만 영생에 이르지 못하게 하는 한 가지 부족을 찾아내서 그것을 고치고 기도할 때
원한이 속히 풀어질 것이다.
많은 부족 중에도 영생에 이르지 못하게 하는 부족을 속히 찾아내자.
기도하는 종은 부족한 점을 고칠 수 있다.
▣ 결론
택한 자의 원한은 하나님이 풀어 주신다.(눅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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