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 존 머레이
기도는 가히 영적 생명의 호흡이라 할 만하다.
구원의 은혜가 역사하는 곳에는 기도가 있기 마련이다.
기도가 없는 이유는 구원의 은혜가 없기 때문이다.
기도는 온 삶에 가득해야 한다. 생명이 붙어 있는 한,
삶의 매순간마다 기도가 있어야 한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라"고 바울은 말했다.
그 무엇에 대해서도 마음이 초조해지거나
산만해질 정도로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그가 이 말에 어떤 권고를 덧붙이는가를 보라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우리는 부단히 기도하는 자세로 살아야 한다.
우리가 늘 기도한다는 것은 우리가 것은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여 산다는 것을 늘 자각한다는 말과 같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구원과 보호와 유지와 인도와
복을 힘입어 산다는 것을 늘 깨닫고 있다는 말과 같다.
"항상 기도하고 낙망치 말아야 될 것"을 예수께서 비유로 가르치셨다.
그리고 그분의 제자는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라"고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