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관 자료 ━━/최용우목사

기독교 구원론

Joyfule 2020. 3. 7. 00:41
     
     
       최용우의 햇볕같은 이야기 
       기독교 구원론
    기독교인들은 ‘구원론’이 사실임을 증명해야할 사명이 있습니다. 
    신학적으로는 그것을 ‘칭의론’이라 하고 학문적으로는 ‘변증학’이라고 합니다. 
    왜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 것이 구원을 받는 것이고 그 구원이라는 것이 무엇이며 
    구원받은 사람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구원에 대해 온갖 궁금증이 가득한 사람들에게 ‘구원론’을 명확하게 설명하고 
    그것을 증명해야 할 사명이 기독교인들에게 있습니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신학자들과 목회자들에게 있겠죠.
    모든 학문에서 론(論)이란 증명되지 않으면 효력이 없습니다. 
    그래서 각 분야의 학자들은 자기의 주장을 ‘증명’하려고 연구실에서 날밤을 샙니다. 
    ‘구원’은 학문이 아니기에 그것과는 다르다고 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어거스틴이라는 사람이 구원에 대해서 증명해 놓지 않았다면 
    우리는 구원이 무엇인지 모르고 죽었을 것입니다. 
    어거스틴은 고대의 모든 신학사상을 종합해서 체계적으로 정리 하여 
    중세신학과 개신교회에 ‘구원론’의 토대를 제공했습니다. 
    하버드대학교 화이트헤드(Whitehead)교수는 
    “현대의 모든 철학은 플라톤의 주석이고 현대의 모든 신학은 
    어거스틴의 주석이다”라고 했습니다. 
    저는 궁금증이 아주 많은 청년이었는데, 
    한 목사님에게 “예수님을 믿는 다는 게 뭔가요?” 하고 물었더니 
    “그냥 따지지 말고 무조건 믿어.” 
    저는 그 말에 동의 할 수가 없어서 제가 한번 따져보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평생 그 작업을 하면서 삽니다. 
    무조건 믿을 때는 몰랐던 것들을 하나하나 깊이 따져보니 
    그 안에는 엄청난 것들이 숨겨져 있었습니다. 
    기독교 구원론은 시대를 따라가며 계속 새롭게 해석되면서 사람들을 설득해 가야 합니다. 
    제가 하고 있는 일의 핵심이 바로 그것입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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