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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기본교리. 왜 인간은 하나님을 찾는가

Joyfule 2022. 12. 20. 00:00

 

 

 

 

 

     기독교 기본교리. 왜 인간은 하나님을 찾는가

 

 

인간에게는 종교적 본능 외에도 여러가지 본능이 있다.

본능이 있으면 그 본능을 만족시킬 대상이 반드시 있다.

우리가 배고프면 먹고자 하는 본능이 발동한다.

어린애는 젖을 찾는다. 그래서 먹을 것이 있고 어머니의 젖꼭지가 있다.

사람은 사교적인 본능이 있어서 혼자 살기를 싫어 한다.

그래서 여러 사람들이 있다. 친구들이 있다.

린아이들이 점점 자라서 청소년이 되면 전에 없던 다른 본능이 나타난다.

바로 성적 본능이다.

이러한 성적 본능도 그것을 만족시킬 만한 이성이 있다.

남성과 여성이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 인간에게 종교적인 본능이 있는데 이 본능을 만족시킬 만한 대상이 없겠는가?

그럴 리 없다. 그 대상이 바로 하나님이다.

사실은 하나님이 먼저 계시기 때문에 인간에게 이런 본능이 생긴 것이다.

마치 태양이 위에 있기 때문에 풀과 나무가 위를 향해 자라는 것과 같다.

인간의 심령 속의 영적 갈증이 있는 것은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이다.

서커스 구경을 가보면 짐승들이 여러 가지 재주를 많이 부린다.

그러나 짐승들이 자기들끼리 모여서

하나님을 예배하고 교회를 지었다는 말을 들어보았는가?

그러나 인간은 아무리 미개한 야만인이라고 해도

 자기 있을 집만 짓지 않고 반드시 신전(神殿)을 지었다.

이것이 인간이 짐승과 다른 점이다. 왜 그런 일을 하는 것일까?

인간이란 그 속에 영혼이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인간의 종교적 본능으로 나타난다.

하나님을 모른다고 부인하던 사람도 위급할 때는 본능적으로 하나님을 찾게 된다.

하나님을 믿지 않던 사람도 밤에 몰래 삼팔선을 넘을 때는 하나님을 찾았다고 고백한다.

이처럼 우리 인간에게는 종교성이 있으며, 종교적인 본능이 있다.

『어리석은 자는 그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도다』(시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