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깨달음 주신 주님, 감사합니다.
말씀을 멸시하는 자는 자기에게 패망을 이루고
계명을 두려워하는 자는 상을 받느니라 - 잠 13:13
주님!
어제 주일 예배에서 목사님에게 배운 주님의 말씀입니다.
누가 감히 주님의 말씀을 멸시할 수 있을까 생각했지만
우리 삶을 자세히 되돌아 보니
멸시하지 않았다고 떳떳하게 말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너무 놀랍고 죄송했습니다.
살아오면서 주님의 세미한 음성에 귀기우리지 못했던 일이... 아니지요.
못들은 척 애써 부정하고 무시한 때가 적지 않았다는 것이 생각났습니다.
습관적으로 내 경험을 더 중요시하고,
내게 유리한 것을 택하느라고
감히 하나님의 말씀을 못들은 척했습니다.
주님이라면 어떻게 하실 것인가 생각도 않하고요
주님 말씀을 순종하지 않고 사는 것이 습관이 되어
막연히 잘못인 줄은 알았지만
그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멸시하는 것이란 사실을,
그것이 얼마나 큰 죄인 것을 미쳐 깨닫지 못했습니다.
주님! 용서해주옵소서.
세상에 많은 지식과 이론과 주의와 이념,
우리에게 영향력을 끼칠 많은 도덕적 교훈이 있어도
그것은 우리에게 생명을 주지 못하지요
주님 말씀만이 우리에게 참생명을 주시는 말씀임을 고백합니다.
말씀을 소홀히 여김은 주님을 소홀이 여김이라는 사실 명심하고
주님 말씀을 귀히 여기고, 말씀을 존중하며, 더 가까이,
말씀을 경외함으로 순종하며 살려고 노력하겠습니다.
Joyful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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