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감사할 것 뿐입니다.
우리의 생사 화복을 주관하시며
때를 따라 넘치도록 기쁨을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저의 큰 딸과 사위가 아무 연고없는 미국생활중에도
오로지 하나님만 의뢰하며 믿음으로 살게 해주심을 감사합니다.
박사가 되고, 쎈트 루이스 WashU(워싱톤대학)에서 포닥 3년6개월차에
미주리 주립대학교에 취업하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주신 천성인 성실함과 책임감으로
연구생활과 가르치는 일을 잘하게 해주셔서 몇년 전엔 4억이나 되는 그랜트를 받게하시고
제자들을 컨퍼런스에 데리고 가면 해마다 상을 받아오니
학교측에서 아끼고 좋아하는 교수가 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작년에는 4명의 제자가 상을 받아와서 학교신문에 대서특필 되었습니다.
주님!
지난 5월, 김서방을 자연대 부학장으로 세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정교수된지 9개월 만입니다
막강한 경쟁자들이 많았지만 우리 사위에게 허락하심을 감사합니다.
우리 기정이가 하루 이상 금식기도 해본 적이 없는데
그 일을 위해서 3일동안 금식기도한 것을 측은히 보셨지요?
학장과의 인터뷰를 준비하면서 세식구가 모여 예상되는 질문을 뽑아봤는데
중학생인 아들 대니엘이 제안한 것도 학장님이 질문했다고 합니다.
주님!
온 가족이 한 마음으로 주님을 호주로 모시고 예배생활하며
주님과 상의하고 주님을 의지하며 인도하심 속에 살게 하심 감사합니다.
선한 목자되신 주님!
저들의 전 생애에 동행해주시고 보호해주시고 인도해주셔서
선한 길로, 의의 길로, 평탄한 길로, 승리의 길로 인도하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며
세상에 기여하는 삶이 되고 감사하는 삶이 되게 해주옵소서.
Joyful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