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알아야 할 기독교 핵심진리 20
20 천국이란 무엇인가?
마지막 심판 이후 예수님을 믿는 성도들은 갈망해왔던 삶을 충만하게 만끽하게 될 것입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다음과 같은 말씀을 듣게 될 것입니다.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 된 나라를 상속하라.”(마 25:34) 그리고 그들은 하나님이 계신 곳에서 영원히 살게 될 것입니다. 사람들은 종종 이 나라를 단순히 “천국”이라고 부르지만 성경은 실제로 새 하늘과 새 땅이라는 훨씬 더 풍성한 그림을 그려 줍니다. 성경은 완전히 새로워질 우주를 약속합니다. 이 우주는 하나님이 만드실 “새 하늘과 새 땅”이며(사 66:22) 아주 풍요롭고 좋고 새로워서 죽음, 고통, 슬픔, 고난 같은 “이전 것은 기억되거나 마음에 생각나지 아니할” 것입니다.(사 65:17) 그 곳은 하늘과 땅이 함께 만나는 곳이 될 것입니다.(계 21:2)
Ⅰ. 새로워질 하늘과 땅과 우주
성경은 대개 하나님이 현재 거하시는 곳을 “하늘”이라고 일컫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컨대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이렇게 기도하라고 가르치셨습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마 6:9) 베드로는 예수님이 “하늘에 오르사 하나님 우편에” 계신다고 말합니다.(벧전 3:22) 하늘은 하나님이 가장 완전하게 자신의 복된 임재를 알리시는 곳입니다. 하나님은 어디든지 계시지만 하나님의 복된 임재는 하늘에서 가장 분명히 나타나며 하나님의 영광도 하늘에서 가장 분명히 나타납니다.
하나님은 하늘을 새롭게 하시는 것은 물론 땅에 속한 만물, 즉 땅과 그 안에 거할 사람들을 새롭게 하실 것입니다.(벧후 3:18, 계 21:1) 바울은 로마서 8장 21절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그 바라는 것은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노릇 한 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니라.” 분명 낙원이 회복될 것입니다. 새로워진 땅에서 살게 될 사람들은 결코 늙거나 쇠약해지거나 병들지 않는 새롭고 영화로운 몸을 갖게 될 것입니다. 죄의 저주가 없어져 온 우주가 “심히” 좋았던 원래 상태로 회복될 것입니다. 모든 사람이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서 먹고 마실 것입니다.(눅 22:18) “생명수의 강”이 “ 길 가운데로” 흐를 것이며 “생명나무가 있어 열두 가지 실과를 맺히되 날마다 그 실과를 맺힐 것입니다.(계 22:1-3) 인간은 아마도 기술적, 독창적, 창의적 수단들을 통해 땅과 땅의 자원들을 계속해서 다스리며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할 것입니다. 인간은 새로운 몸에 있어서는 그리스도를 닮았지만 그렇다고 하나님과 같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예컨대 우리는 무한한 지식을 갖는 것이 아니라 홀로 무한하신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계속해서 자라갈 것입니다.(골 1:10)
마지막으로 새로운 하늘과 땅은 우리가 이 땅에 있는 동안 스스로를 위해 쌓아 둔 하늘의 보물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곳일 것입니다.(마 6:20) 이는 우리가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되 더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할” 놀라운 자극제가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을 믿는 신자로서 “의의 거하는 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면서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벧후 3:11,13)
Ⅱ. 부인할 수 없는 하나님의 영광
하늘은 상상할 수 없는 아름다움이 있는 곳인 동시에 하나님의 영광이 매우 명백히 드러나서 모든 피조물이 하나님의 뜻에 전적으로 부합되도록 움직이는 곳일 것입니다. 모든 사람은 더 이상 “어그러진” 상태가 아닐 것입니다. 하나님이 원래 의도하신 대로 만민이 일하고 행동하며 서로와 관계 맺을 것입니다. 고통이나 슬픔, 비통이나 비극은 더 이상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친히 자기 백성과 함께 거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눈물은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계 21:4)
이보다 훨씬 더 신나는 일은 우리와 하나남과의 교제에 아무런 방해가 없을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원래 의도하신 대로 영원히 하나님과 교제하며 하나님을 예배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늘의 도성에는 빛도 쓸 데 없을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영광이 비취고, 어린 양이 그 등이” 되시기 때문입니다.(계 21:23) 우리는 영원히 “그 영광 앞에 흠이 없이” 즐거움으로 서게 될 것입니다.(유 24, 롬 8:18, 고전 15:43, 고후 4:17, 살전 2:12, 벧전 5:4,10) 우리의 가장 큰 기쁨은 우리가 그의 얼굴을 볼” 것이라는 사실입니다.(계 22;4) 하나님의 얼굴을 본다는 것은 우주에서 우리가 알고 있는 선하고 의롭고 소망스러운 모든 것이 성취되는 일일 것입니다. 하나님의 얼굴에서 우리는 우리가 지금껏 가진 모든 소망이 이루어지는 것을 보고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주의 앞에는 기쁨이 충만하고 주의 우편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음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시 16:11)
함께 생각해 봅시다.
문1) 성경에서 천국에 대해 말하고 있는 내용들을 열거해 보십시오.
문2) 천국에 대한 성경의 묘사는 어떤 면에서 여러분에게 놀라움과 격려와 천국에 대한 더 큰 소망을 가져다줍니까?
문3) 천국의 구체적인 모습을 알게 된 데 대해 하나님께 잠시 감사의 기도를 드려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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