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꿈이 있었기에
레바논에서 6년 반 동안 인질로 억류되었다가 풀려난
AP통신 중동 지국장 테리 앤더슨이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레바논의 테러 분자들 은 앤더슨 기자를
감옥에 가두어놓고 고문하며 죽이겠다고 위협하였습니다.
서방 세계를 위협할 때마다 처형 대상자 명단에는
그의 이름이 항상 들어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앤더슨 기자의 몸은 가둘 수 있을지라도 마음은 가둘 수가 없었습니다.
그는 꿈을 통하여 가족을 만나고 사랑하고 안부를 묻고
그 자신과 가족들에게 소망을 심어 주었습니다.
그는 감옥에 있는 동안 옛 신앙을 다시 회복하고 믿음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가 자유의 몸이 되면서 한 말은 “나는 하나님 이 계심을 믿습니다”였습니다.
앤더슨 기자는 절대 절망 가운데서 바라고 믿고
절대 소망을 가지며 꿈을 꾸었기 때문에, 그 꿈이 믿음 을 가져다주었고
그를 감옥에서 건강하게 나올 수 있게 하였던 것입니다.
상상 외로 차분한 그에게 기자들이 물었습니다.
“당신은 그들이 밉지 않습니까?” 그가 대답했습니다.
“내가 그들을 미워하면서 살기에는 내 남은 세월이 너무나 귀합니다.
나는 그들을 미워하지 않습니다.”
하나님 앞에 우리의 생각을 진실하게 내어놓읍시다.
모든 절망적인 일들과 생각들을 쏟아놓읍시다.
하나님은 우리가 믿을 만한 분이십니다.
/ 김영길(하나님의 자녀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