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성을 위한 ━━/Speech

내가 하는 말이 나의 태도를 바꾼다

Joyfule 2023. 12. 1. 11:59

     
    
     내가 하는 말이 나의 태도를 바꾼다   
         
    
    지구상의 많은 생물 중 인간만이 “왜” 라는 질문을 할 수 있다 
    동물들도 여러 가지 방법으로 자신의 의사를 전달하지만 
    인간처럼 언어로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지는 못한다 
    언어의 습득능력과 어휘를 구사할 수 있는 능력은 
    인간이 지구상에 존재한 이래 부여된 생물학적이고 사회적 차원의 혜택이다 
    원시시대에 동굴속에 거주하던 우리의 조상들도 
    오늘날과 마찬가지로 당시에 필요한 모든 의사소통이 가능했다 
    
    인간이 다른 동물에 비해서 스스로 자신을 보호할 방어능력이 부족하였기 때문에 
    언어를 통한 의사소통이 발달했다는 학설도 있다 
    말을 통해 축적된 지식을 다른 사람들이나 후대에 전승할 수도 있었다. 
    사랑이나 미움이라는 감정을 말로써 전달할 수 있었다 대화를 통해서 서로의 생각을 나누면서 
    도구를 발명해냈다 언어학의 개척자 가운데 한 분인 벤자민 리 홀프씨는 
    인간이 언어를 배우게 된 첫 번째 동기가 다른 이에게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려는 것이었고 
    두 번째 동기는 스스로 생각하기 위함이었고
    세 번째는 생활전반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그에 대처하기 위함이었다고 주장하였다 
    
    언어습득과 언어구사 능력은 자신감을 갖게 하는 필수요소이다.
    언어를 통해서 우리의 가치관이 형성되며, 인생에 대한 바른 태도를 가졌을 때 자신감이 생긴다 
    내가 하는 말이 바뀌면 나의 태도가 바뀐다 
    맞는 말이다 사용하는 말이 바뀌면 성격이 변하고 삶에 대한 관점과 태도도 바뀐다. 
    ‘무엇을 생각하느냐?’에 따라 당신의 삶이 좌우된다. 
    사고작용은 바로 언어를 통해서 이루어진다 만약 당신이
     ‘나는 사람들 앞에서 연설을 못해!“라고 생각한다면 ’나는 할 수 없다‘는 말에 의하여 
    당신의 행동을 제약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도대체 내가 무엇을 할 수 없다는 것인가? 
    막연히 ‘나는 못해’라고 생각하거나 그렇게 말하기는 쉽다
     ‘나는 사람들 앞에서 연설을 못해’라는 말을 생각해보자 
    이말은 매우 단정적이고 최종적인 선언이다 
    당신 스스로 자신의 능력에 종지부를 찍는 말이다 
    당신은 이 말로 인해 행동의 제약을 받게 되고 영영 사람들 앞에서 연설을 못할 수도 있다 
    또한 아무도 당신에게 연설을 시키지 않을 것이다 
    만약에 당신이 “제가 사람들 앞에 나가서 연설할 능력이 있을까요?”라고 말했다고 가정해보자 
    나 역시 당신의 의견에 동의할 것이다 
    
    그리고 당신의 사려깊고 조심스럽게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어떻게든 미래에 대하여 완전히 문을 닫는 처사는 피해야 한다 가능성을 항상 열어 놓아야 한다 
    지금은 사람들 앞에 나가서 연설할 능력이 없어도 
    앞으로 훈련을 받으면 연설을 할 수 있다는 태도를 지녀야 한다 
    이것은 당신이 사용하는 말을 통해서 밖으로 표출되게 마련이다 
    극단적인 생각 극단적인 말은 피해야 한다 
    항상 가능성을 열어놓아야 한다 
    *삶을 바꾸는 힘은 내안에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