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당하게 표현하기

당당하게 표현하기 - 당당함 vs 은폐심리 - 자신을 드러내는데 당당한 사람들 중에 연단공포가 있는 경우는 드물다. 연단공포가 심한 분들 중에는 자신을 드러내는 것을 왠지 꺼려하고 숨기려는 경우가 많다. 연단공포와 은폐심리와는 상관관계가 있는 듯 하다. 어느 자리에서도 자신의 신상이 밝혀지는 것을 왠지 꺼려한다. 예를 들어 어떤 가입신청서를 작성할 때도 자신을 솔직히 드러내고 싶어 하질 않는다. 일부러 엉터리로 기입하는 경향들이 많다. 주로 가명과 거짓 정보를 기입한다. 세상에 자신을 당당히 드러냈을 때 왠지 피해를 입을 것 같고, 왠지 부정적으로 평가받을 것 같은 피해심리와 불안감이 은폐심리를 부추긴다. 자신의 참 모습에 대해서 자신이 없으면 자신을 당당히 드러내기가 어려울 것이다. 그래서 다른 모습이 되려고 하고, 다른 모습을 연기하려고 한다. 그러다가보니 연단에서건 대인관계에서건 자연스럽지 못하고 어색하고 불편하고 불안해 진다, 자기 자신을 드러내기가 불안한가? 자기 자신의 본래 모습이 자랑스럽지 않는가? 자기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가? 사람들은 가장 중요한 것을 모르고 있다. 자신은 이미 아름답고 이미 소중하고 이미 존귀한 존재라는 것을. 마음을 열자. 가식의 가면을 벗어버리고 자신을 드러내길 두려워하지 말자. 세상에 거짓으로 자신을 드러내고 일단 편해보자 하는 마음을 던져 버리고 당당히 세상에 자신을 알리자. 스피치는 표현이다.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자연스러움 속에서 명 스피치가 탄생한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지금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자. 그리고 거리낌 없이 세상을 향해 마음을 열고 당당하게 마음껏 자신을 표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