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치바나 다카시 - 청춘은 길어도 아프지 않다. 중에서
P026)
나는 자주 "가능한 한 멀리 있는 별을 목표로 하라"고 말하는데
얼마 전 모기 켄이치로가 뇌 과학적으로 그것을 증명했어요.
가까운 곳에서 별이 빛나고 모두 알기 쉬우니까 그쪽 방향을 가리키려 하겠지만
가능한 한 멀리 있는 별부터 가리켜야 해요.
세상을 바꾸는 것을 목표로 삼으면 세상을 바꾸지는 못하더라도
무언가는 바꿀 수 있을지 모르니까.
P125)
남몰래 경험을 쌓으려는 사람은 어떤 분야에서도 절대 성공하지 못해요.
적극적으로 실전에 뛰어들어야 해요.
년 동안 실전에서 경험을 쌓아온 사람은 그만큼 자신감도 생기겠죠.
나 역시도 빨리 데뷔한 덕분에 그런 의미에서의 자신감은 갖고 있어요.
나도 내가 23~24세 때에 썼던 것을 지금 떠올려보면 창피해요.
"바보녀석 아니야?"라는 소리를 들은 적도 있었죠.
하지만 그런 반응 역시 생각하는데 무척 도움이 되요.
그러니까 빠른 시기부터 무언가를 발언해가는 편이 면역력도 생기고 좋아요.
P144)
돈이나 사회적 지위는 '몸에 걸친 장신구' 같은 거잖아요.
어떤 파국을 맞으면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리죠.
하지만 "뭐든지 먹을 수 있는 능력"이나 "어디에서도 질 수 있는 능력"
혹은 "누구와도 금세 친구가 될 수 있는 능력" 같은 것은
천재지변이 일어날 때 특히 잘 발휘돼요.
재앙이 닥쳤을 때 그 상황 속으로 갖고 들어갈 수 있는 건
'머릿속에 든 지식'과 '몸에 익힌 기술'뿐이죠.
자신에게 투자하려고 한다면 유대인처럼
"어떤 일이 있어도 절대 사라지지 않는 것"에 투자하도록 하세요.
지금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고 있는 자기투자는 현
사회 시스템 속에서만 가치가 있는 지식이나 정보들뿐이죠.
지금 당장 사회 시스템이 무너져도
사용할 수 있는 자원을 개발하려면 젊은 시절에 노력해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