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하기 전부터 우리나라엔 지금쯤 벚꽃이 만발했을 건데...
올 봄엔 벚꽃을 사진찍지 못하면 어쩌지? 하고 조바심이 났었지요
아파트에 있는 벚꽃은 벌써 꽃잎이 많이 떨어져 볼 품이 없었어요
어제 오후에 달맞이 고개에 벚꽃을 찍으러 갔다가
개나리가 아직도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우리 뿐 아니라 벚꽃을 구경하는 상춘객이 아주 많아서 도로가 붐빌 정도였습니다
아마도 토요일 오후였기에 더 그런 것 같습니다
오늘은 기대를 충족시킨 날입니다 *^^*
벚꽃 뿐 아니라 벌써 졌으리라고 생각한 예쁜 개나리도 담아 왔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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