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모데전서(3) 리더에게 필요한 자세(1)
디모데전서 1장 12-15절 (주일설교)
<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
서울의 한 가정에서 고등학교 2학년 딸이 학교도 잘 가지 않고, 친구들과 놀러 다니고, 밤늦게 집에 들어오며 말썽을 부렸습니다. 야단쳐도 아무 소용이 없어서 고민 중에 두 부부가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우리 딸이 다시 좋은 아이로 돌아오게 하소서!”
간절히 기도할 때 하나님의 음성이 마음에 들렸습니다. “아무개 집사야! 딸 때문에 안타깝지? 네가 내 말을 듣지 않을 때 내 심정도 그랬다!” 딸을 위해 기도하는데 이상하게 자기가 말씀대로 살지 못한 것이 깨달아졌습니다. 그리고 자기를 향한 하나님의 인내를 생각하자 마음이 편해지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면서 자기도 인내하면 언젠가 딸이 돌아온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어느 날 밤, 갑자기 전화 벨소리가 울렸습니다. 불길한 느낌으로 받자 딸이 친구 셋과 함께 택시를 타고 가다가 택시가 전신주와 충돌해서 병원에 있다는 병원 응급실 전화였습니다. 떨리는 가슴을 부여잡고 병원 응급실로 가자 모두 피투성이가 되어있었는데, 운전석 옆에 앉았던 딸은 약간의 찰과상만 입고 얼굴이 하얗게 질려있었습니다.
두 부부는 하나님께 깊은 감사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 가장 위험한 곳에 앉았던 딸을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2주일간의 딸 입원 기간 중 그들은 가족 간의 깊은 사랑을 회복했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면 행복을 막는 장벽도 무너지게 됩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낙심하지 말고, 먼저 하나님과의 관계회복에 주력하십시오. 그리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었거든 조금 더 기다려보십시오. 일이 안 풀려도 조금 더 기다려보고, 자녀에게 부족한 점이 많아 보여도 조금 더 기다려보십시오. 가끔 자녀의 행동을 보면 답답할 때가 있지만 너무 걱정하지 마십시오. 정말로 걱정해야 할 것은 하나님 보시기에 답답한 나 자신의 모습입니다.
부모가 하나님 앞에 진정으로 회개하고 돌아오면 자녀도 반드시 회개하고 돌아옵니다. 자녀와 관련된 기도제목을 주시는 가장 큰 이유는 하나님의 마음을 한번 헤아려 보라는 하나님의 뜻입니다. 아무리 강인한 부모도 자식 앞에서는 쩔쩔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처럼 자식 앞에서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이 바로 하나님의 모습입니다.
어떤 목사님에게 중학생 딸이 있었는데 그 딸이 사춘기를 맞아 자꾸 탈선을 했습니다. 밤늦게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고, 거짓말하고, 나중에 반항하며 말대꾸까지 했습니다. 목사님은 성경의 돌아온 탕자는 용서해도 자기 딸만은 도저히 용서하지 못할 것 같았습니다. 딸이 자신의 모습을 역겨워하면 자신도 그런 딸이 모습이 역겨웠습니다.
어느 날, 새벽기도를 마치고 집으로 오는데 저 멀리서 누군가 걸어왔습니다. 밤을 지새우고 터벅터벅 걸어 집으로 돌아오는 딸이었습니다. 어제만 해도 그토록 미웠지만 막상 딸을 보니까 분노가 어디로 가버렸습니다. 사랑하는 딸 앞에서 아버지는 너무 무력했습니다. 목사님은 골목길에서 숨어서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저의 소중한 딸을 지켜주세요!”
목사님에게는 딸이 집에 돌아오는 것 외에 더 바랄 것이 없었습니다. 그것이 아버지의 사랑이고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그리고 교회생활을 하면서 가장 필요한 것이 그런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확신입니다.
< 리더에게 필요한 자세 >
본문은 교회 리더가 되기를 원하는 사람에게 어떤 자세가 필요한지 몇 가지 교훈을 줍니다. 교회 리더는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할까요?
1. 하나님을 신뢰하는 자세
본문 12절 전반부 말씀을 보십시오. 이 부분에서 바울은 예수님을 ‘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라고 말합니다. 이 말은 예수님이 나의 모든 삶의 해답이라는 말입니다. 이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일전에 어떤 교수님은 “비타민 C가 보이면 건강이 보인다.”고 했습니다. 즉 비타민 C를 먹으면 감기에 걸리지 않고, 피곤하지 않고 면역기능이 활발해지고, 고혈압, 당뇨, 동맥경화 및 만성질환을 치료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비타민 C는 유해산소도 막아주기 때문에 많이 먹을수록 좋고, 비타민 C를 많이 먹으면 소화가 잘 되니까 방귀도 냄새가 안 난답니다. 그래서 비타민C가 많이 함유된 식품을 먹으라고 합니다.
사람에게는 비타민 C가 매우 필요하지만 그것보다 더 좋은 영적 비타민 C가 있습니다. 바로 영혼을 살리고 능력을 주는 그리스도(Christ)입니다. 직분자는 예수 그리스도가 삶의 해답이라는 강한 확신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다른 사람의 영혼을 보다 강건하게 하고, 보다 잘 도울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4장 1절을 보면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꾼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지어다.” 그리스도의 일꾼은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입니다. 이 구절에서 하나님의 비밀이란 예수님 믿으면 구원받는다는 복음을 말합니다. 즉 교회 리더는 복음을 아는 자, 예수님이 인생의 해답임을 아는 자여야 합니다.
바로 이어서 고린도전서 4장 2절에서 뭐라고 말합니까?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왜 바울은 이런 순서로 언급을 했을까요? 그것은 충성 이전에 먼저 예수님이 삶의 해답임을 확신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믿음이 없는 충성, 복음이 없는 충성, 말씀이 없는 충성은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직분자는 기본적으로 복음을 깊이 알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대해 철저히 신뢰하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2. 충성스런 자세
본문 12절 하반부 말씀을 보십시오.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 하나님께서 사도 바울에게 직분을 맡기신 이유는 그를 충성스럽게 여겼기 때문입니다. 그처럼 직분자에게 가장 먼저 필요한 자세는 충성스런 자세입니다. 충성심은 유능함보다 중요합니다. 충성스런 자세만 있으면 능력은 조금 부족해도 괜찮습니다. 주님은 능력이 많기 때문에 우리의 능력을 보시지 않습니다.
교회생활을 하면서 힘들고 때로는 원망을 들어도 충성과 봉사를 포기하지 마십시오. 그러면 결국 이깁니다. 힘들다고 포기하고 사표를 쓰는 것은 좋은 해결방법은 아닙니다. 무슨 이유와 변명을 대든지 포기는 항상 이른 것입니다. 기도도 쉽게 포기하지 마십시오. 내 뜻대로 안 된다고 기도를 포기하면 안 됩니다. 욕심 없이 기도하면 반드시 그 기도한 만큼 축복받습니다.
대개 재능이 있고, 환경이 좋은 분이 실패하는 이유는 쉽게 포기하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실패는 진짜 실패가 도중에 포기하니까 실패로 끝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포기 자체가 실패이고,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실패는 기도와 봉사를 포기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어려워도 더 주님을 붙들고 내게 맡겨진 일을 다 해야 합니다.
요새는 조금만 힘들어도 직분을 포기합니다. 충성스런 종이 참 적습니다. 조금만 힘들면 나가떨어지고, 조금만 맘에 안 들면 나가떨어집니다. 꾸준함이 없습니다. 문명은 점차 발달하지만 사람의 품격은 점점 떨어지고 있습니다. 사실 인간처럼 충성이 없는 존재는 별로 없을 것입니다.
어느 복날에 주인이 키우던 개를 산으로 끌고 갔습니다. 개는 두들겨 패야 고기질이 좋다는 말을 듣고 주인이 개를 두들겨 팼습니다. 놀란 개가 날뛰다가 묶었던 끈이 풀어져 막 도망쳤습니다. 주인은 개를 찾다가 차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러자 개가 조금 전 일을 잊고 꼬리를 흔들면서 주인을 맞았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주인은 개를 꼭 껴안고 “내가 앞으로 개고기를 다시 먹으면 개자식이다!”라고 했다고 합니다.
힘들어도 좋은 말과 행동으로 변함없이 충성을 보여주십시오. 어떤 분은 충성하는 행동도 없이 “성령 충만!”을 구하다가 아까운 세월을 다 날려 보냅니다. 충성하면 충만해집니다. 교회생활을 할 때 담임목사에게 충성스럽게 협력해보십시오. 아무리 유능한 사람도 좋은 협력자를 만나지 못하면 무능한 사람이 되지만 아무리 무능한 사람도 좋은 협력자를 만나면 유능해집니다.
더욱 주님과 교회에 충성하고, 충성하는 분은 힘껏 격려해주십시오. 충성이란 원래 사람의 칭찬을 너무 기대하지 않을 때 진짜 충성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칭찬을 바라지 말되 다른 사람이 잘하면 힘껏 칭찬해주십시오. 그처럼 충성하고, 서로 충성을 격려할 때 우리가 섬기는 교회는 칭찬 받는 교회가 될 것입니다.
3. 겸손한 자세
교회 리더에게 있어야 하는 제일 중요한 성품은 바로 겸손입니다. 본문 12절에서 사도 바울은 한 ‘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라는 표현을 보면 자기를 힘써 감추려는 사도 바울의 모습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사람은 자랑으로 사는 존재입니다. 그러나 교회에서는 자랑하려는 마음을 최대한 절제해야 합니다. 교회는 자기 자랑을 하는 곳이 아니라 예수님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본문 12절 말씀 하반부에서 한 사도 바울의 “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라는 표현도 지극히 겸손한 표현입니다. 누가 봐도 바울은 충성된 사람이었지만 자신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자기는 별로 충성스럽지 못한데 “하나님이 자신을 충성되이 여겨주셨다!”고 합니다.
사도 바울이 그렇게 말한다면 누가 감히 “내가 충성했습니다!”라고 내세울 수 있겠습니까? 우리가 아무리 충성을 한다고 우리는 바울처럼 “부족한 저를 충성되이 여겨주시니 감사합니다!”라고 말해야 합니다. 충성할 때에 그렇게 겸손하게 충성하면 결코 하나님 나라에서 실직하는 일이 없습니다.
겸손한 마음이 없는 높은 마음은 인생에 큰 장애가 됩니다. 높은 마음은 개인, 가정, 기업, 교회, 국가에 생기는 모든 멸망과 실패의 원인이고, 열심을 식게 만들고, 깨끗한 마음을 녹슬게 하고 오염시킵니다. 그런 마음이 생기면 내게 맡겨진 직분이 시시하게 보이게 되고, 그렇게 시시하게 보이게 되면 큰 위기입니다. 그러므로 항상 겸손한 마음으로 맡은 직분을 묵묵히 감당해야 합니다.
그처럼 겸손한 마음을 가지면 본문 12절 말씀처럼 감사와 충성이 따라오게 됩니다. 그러면 어려운 일이 있어도 자기 직분을 끝까지 지키게 되고, 그런 모습이 주변에 있는 신앙 동료들에게 얼마나 큰 힘을 주는지 모릅니다.
서울 이촌동에 새 아파트가 들어설 때 한 집사님이 작은 교회에 등록했습니다. 그 후 그분은 반포, 잠실, 개포동, 그리고 수서로 새 아파트만 찾아 이사 다녔습니다. 어느 날, 그 집사님이 수서지구로 이사했을 때 목사님이 심방을 가서 물었습니다. “집사님! 새 집을 참 좋아하시는군요.”
그때 그 집사님이 빙그레 웃으며 그렇게 많이 이사 다닌 솔직한 이유를 말했습니다. “목사님! 집이야 비슷하죠. 새 집이 오히려 불편하고, 아이들 학교 문제도 힘들어요. 그런데 사람들이 새 아파트로 이사하면 사람들이 ‘새로 종교를 가져볼까?’하는 마음을 가져서 전도가 잘되는 편이에요. 그래서 한 사람이라도 더 전도하려고 이사했어요.”
그 이야기를 듣고 목사님 눈에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감사드렸습니다. “하나님! 우리 교회가 연약한 줄 알고, 충성스러운 성도를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집사님에게 있는 뜨거운 헌신의 불길이 다른 성도들에게도 옮겨 붙게 하소서!” 결국 이 교회는 많은 영혼을 구하고 동시에 교회 부흥의 은혜도 맛보게 되었습니다. 그처럼 각자가 자신의 직분을 감사함으로 겸손히 감당할 때 교회는 반드시 부흥할 것입니다.
4. 은혜를 아는 자세
왜 사람이 겸손하게 충성하게 됩니까? 자신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얼마나 많은 은혜를 받았는지 알기 때문입니다. 본문 13-14절 말씀을 보십시오. “내가 전에는 훼방자요 핍박자요 포행자이었으나 도리어 긍휼을 입은 것은 내가 믿지 아니할 때에 알지 못하고 행하였음이라/ 우리 주의 은혜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과 함께 넘치도록 풍성하였도다.” 사도 바울은 자신이 엄청난 죄인이지만 은혜를 입었다고 합니다.
계속해서 15절 말씀을 보십시오. “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 이 고백에서 바울은 “내가 괴수였다!”고 하지 않고 “내가 괴수이다!”라고 현재형으로 말합니다. 즉 자기의 죄의 문제가 믿기 전의 과거의 문제뿐만 아니라 현재의 문제라는 말입니다. 아무리 능력 있는 사도에게도 죄의 문제는 계속되는 문제였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아는 겸손한 사람일수록 더 자신의 죄를 많이 깨닫고, 말씀을 깊이 알고 성령님과 동행하면 할수록 죄를 더 인식하게 됩니다. 진실한 신자는 자신의 죄의 깊이를 알고, 끊임없이 하나님의 은혜에 놀라움을 표하는 신자입니다. 그래서 정말 훌륭한 신자는 매일 바울처럼 “내가 죄인 중의 죄인이구나!”라고 느낍니다.
사실 우리가 얼마나 부족합니까? 아무리 생각해도 부족한 것뿐입니다. 그러나 “부족하다!”고 하면서 문제가 생겼을 때 지나치게 낙심하는 것은 부족함을 인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 모습은 사실상 아직도 겸손하지 못하다는 것을 반증합니다. “부족하다!”고 인정한 후에 주님을 의지하고 희망을 가지는 것이 진정한 겸손입니다.
어떤 문제를 만나서 좌절하고 낙심하고 자살하는 것은 “나는 절대 부족하지 않다! 나는 그 사실을 인정할 수 없다!”는 뜻입니다. “나는 부족하지 않은데 왜 이런 일을 당하지?”하고 생각하니 속상한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에 젖어 겸손한 모습으로 낮은 데서 시작하면 마음이 얼마나 편해지는지 모릅니다. 마음이 편한 상태에서 다시 시작하면 못할 것도 없고, 못 이룰 것도 없습니다.
어느 날, 한 집사가 사업에 실패해서 부산의 태종대로 자살하러 갔습니다. 가보니까 그곳에서 뛰어내리면 몸이 너무 아플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자살바위에서 밑만 쳐다보는데 이런 내적인 하나님의 음성이 들렸습니다. “너는 무엇을 원하느냐? 돈이냐! 돈이 그렇게 좋으냐!” 그가 대답했습니다. “하나님! 그래도 제가 명색이 집사인데 어떻게 돈 때문에 살겠습니까?” 스스로 그런 말을 하고 생각해보니까 돈보다 인생이 더 중요함을 잊고 있었습니다.
그때 그는 새롭게 각오했습니다. “어차피 빈손으로 태어났는데 작은 집에서 살면 어떤가? 그래도 몸은 건강하니까 아파트 팔고 사글세방에 살면서 다시 열심히 살아보자!” 그렇게 편한 마음으로 새롭게 시작하니까 금방 재기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깨닫고 겸손한 마음을 가지면 신비하게도 마음이 편해집니다. 그리고 소유가 적어도 넉넉해지고, 성격도 부드러워집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14절 말씀처럼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겸손하게 될수록 하나님의 은혜가 더욱 넘치게 된다는 것입니다. 은혜를 알면 은혜가 더 넘치게 되고, 감사를 알면 감사거리가 더 넘치게 됩니다.
미국의 한 아마추어 미술가가 한 전시회에 나이아가라 폭포의 그림을 제출했습니다. 그 그림에는 엄청난 양의 물이 아래로 떨어져 내리는 장관이 잘 묘사되어 있었는데 그림 아래에는 ‘더 많은 물이 따라옴(more to follow)’이란 제목이 있었습니다. 나이아가라 폭포가 끊임없이 엄청난 양의 물을 아래로 흘려보내는 것처럼 하나님의 은혜도 폭포수처럼 주어지고 있고, 앞으로도 더 주어질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의 상상 이상입니다. 이제까지 은혜를 받았지만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그런 놀라운 은혜가 주어질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는 이미 넘치도록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 은혜를 깨닫고 사는 것입니다. 그 은혜를 깨닫고 살면 삶은 생동감이 넘치고 행복해집니다. 바울이 일생 능력 있는 삶을 살 수 있었던 것은 그 은혜를 깨닫고 살았기 때문입니다. 항상 하나님의 은혜로 리더의 길을 잘 갈 수 있는 복된 분들이 되길 바랍니다.
ⓒ 이한규목사(분당 샛별교회)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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