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늦은 후회
그것은 고등학교 동창이자 절친한 친구인 김재익 박사에게 복음 전할 기회를 놓쳐버린 것이다.
당시에 김재익 박사는 대통령 경제수석 비서관으로 근무하고 있었다.
사랑하는 친구에게 꼭 예수님을 소개하고 싶었던 정근모 장로는
몇 번씩 자리를 만들었지만 그때마다 복음을 전할 기회를 놓치곤 했다.
김재익 박사가 대통령을 수행해서 동남아로 떠나기 전에 그들은 또 한번의 만남을 가졌지만
망설이다가 결국 복음을 전하지 못하고 다음 기회로 미룬 채 헤어졌다.
그리고 정근모 장로는 중국으로 회의차 출국했다.
중국에 있던 정장로에게 ‘아웅산 폭발사건’의 소식이 들려왔다.
김재익 박사는 그때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다.
정장로는 가장 절친했던 한 친구의 죽음과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지 못했다는 자책감에
중국의 한 호텔 방에서 가슴을 치며 통곡해야만 했다.
기회란 늘 있는 것이 아니다.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자.
더더욱 영혼을 구원하는 귀중한 일이라면 절대로 내일로 미루어서는 안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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