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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병 근원 되는 '면역력 저하' 의심 신호는?

Joyfule 2023. 3. 27. 13:21





만병 근원 되는 '면역력 저하' 의심 신호는?

입력 2019.12.19 14:39

배 아파하는 남성
배탈이 자주 나면 면역력이 떨어졌다는 신호일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면역력이 떨어지면 감기는 물론 암 같은 중병 위험이 커져, 면역력 저하는 만병의 근원으로 지목된다.

따라서 면역력 저하가 의심되면 다시 면역력을 키우기 위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시도해야 한다

면역력 저하를 의심할 수 있는 대표적인 증상 4가지를 알아본다.


감기에 잘 걸리고 쉽게 낫지 않는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감기 바이러스가 몸에 잘 침투한다.

따라서 감기에 잘 걸리고 증상도 심하다.

보통 감기에 걸리면 미열, 콧물, 기침 등이 3~4일 지속되다가 사라진다.

하지만 면역력이 많이 떨어져 있으면 증상이 이보다 오래 가고 고열이 날 위험도 있다.


몸 여기저기 염증이 발생한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각종 세균, 바이러스가 몸에 침투하고 번성하기 쉬워 다양한 염증질환이 생길 수 있다

대표적인 것이 '헤르페스성구내염'이다.

헤르페스성 구내염은 헤르페스바이러스 보유자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발생한다.

 입술 주위에 2~3mm의 작은 수포가 여러 개 나타나면 의심한다.


'봉와직염'이 발생할 수도 있다.

봉와직염은 피부 아래 조직에 황색포도상구균 등 세균이 침투해 염증이 생기는 것이다

피부가 빨개지고 누르면 아프다. 다리나 발에 주로 나타난다.

발개진 피부에 물집이 생기고 고름이 나오기도 한다

여성은 '질염'을 겪을 수도 있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질 내 유익균이 감소하고 곰팡이나 트리코모나스 같은 유해균이 많아져 질염이 생길 수 있다.


배탈이 자주 난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위장관으로 들어온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잘 제거되지 않는다

또 장내 유해균이 많아지면서 내부 염증이 생길 위험도 있다.

따라서 음식을 먹은 후 복통이 생기고 설사하는 증상이 지속되면 면역력 저하를 의심한다.


대상포진이 발생한다

대상포진은 어릴 때 몸에 침투해 있던 수두바이러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다시 활동해 피부에 물집, 발진, 근육통 등을 유발하는 병이다.

 피부에 띠 모양의 물집이 무리 지어 형성되고 극심한 통증이 동반된다

증상은 몸 어디든 나타날 수 있다.

72시간 이내에 항바이러스제 등의 약물로 치료를 시작해야 잘 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