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자신의 정체를 찾기가 쉽지 않은 세상에서 자기의 영혼을 지키는 일은 매우 중요합니다. 잠언의 저자는 계명을 지키는 자가 자기의 영혼을 지킨다고 강조합니다. 계명을 지키지 못해서 자기의 행실을 삼가지 아니하는 자는 죽는다고 합니다. 어떻게 우리는 자기의 영혼을 지킬 수 있습니까? 바로 계명을 지켜야 합니다.
예수님도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에게 복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산상수훈 결론 부분에서 우리는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라는 말씀을 잘 새겨들어야 합니다(마 7:20). 말씀을 듣고 행동하는 사람은 집을 넓은 바위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과 같고 말씀을 듣고 행하지 않는 사람은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과 같다고 하십니다(마 7:24-27). 말씀을 지키는 삶의 중요함을 예수님은 강조해서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자신을 사랑하고 그 사랑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바로 하나님의 말씀에 집중하고 그 말씀대로 살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잠언은 말씀에 대한 경청과 순종이 지혜의 중심이라고 반복해서 강조합니다. 잠언 16장 20절이 말합니다. “삼가 말씀에 주의하는 자는 좋은 것을 얻나니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느니라.” 19장 20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너는 권고를 들으며 훈계를 받으라 그리하면 네가 필경은 지혜롭게 되리라.” 29장 18절도 말합니다. “묵시가 없으면 백성이 방자히 행하거니와 율법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느니라.” 이렇게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켜야 우리 영혼을 제대로 보존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