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성을 위한 ━━/이한규목사

묵상(495) 영적 자녀에게 꼭 가르쳐야 할 3가지

Joyfule 2007. 12. 18. 03:10
 
 묵상(495) 영적 자녀에게 꼭 가르쳐야 할 3가지  

(디모데전서 6장 17-21절) 
1. 말씀을 가르쳐야 합니다. 
유대인들은 말씀 공부부터 시키는데, 우리는 속셈, 피아노, 컴퓨터 공부부터 시킵니다.
말씀 공부는 영혼을 살찌우는 공부이기 때문에 유대인의 교육이 강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가 없는 교육은 결국 자녀를 고통스럽게 만드는 것으로 끝납니다.
철부지처럼 보이는 사람도 하나님 말씀이 들어가면 세상을 변화시키는 사람이 됩니다. 
그러므로 나의 신앙이 부족해도 나의 자녀만은 적극적으로 말씀공부를 시켜야 합니다. 
2. 겸손을 가르쳐야 합니다. 
성경에서 가장 위대한 인물 중 하나인 바울의 삶의 가장 큰 특징은 겸손이었습니다. 
그는 엄청난 은혜를 받았으면서도 자신을 '죄인 중의 괴수'라고 말할 줄 알았습니다. 
사람은 은혜를 받을수록 자신의 부족함과 허물을 깨닫고 자연히 겸손해지게 됩니다. 
겸손은 이미 은혜를 많이 받은 표시이고, 동시에 앞으로 은혜를 많이 받을 표시입니다. 
그러므로 '자리'는 높아지기를 힘쓰되, 높아질수록 '자세'는 낮아지기를 힘써야 합니다.
3. 진실을 가르쳐야 합니다. 
오늘날 우리 자녀들이 받고 있는 유혹은 우리의 생각보다 훨씬 더 타락적일 것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자녀들에게 가장 필요한 삶은 진실함을 바탕으로 한 고집스런 삶입니다. 
진실함이 없는 고집은 독선이라고 하지만, 진실함이 있는 고집은 독실이라고 합니다. 
대화가 통하는 사람이 되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거짓 대화의 효과는 수명이 짧습니다. 
지식은 조금 부족해도 큰 흠이 아니지만 진실은 조금이라도 부족하면 큰 흠이 됩니다. 
ⓒ 이한규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