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환 큐티365
나침반출판사
바로 나를 위해서
●눅 2:11 오늘날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네덜란드 최고의 화가로 불리는 ‘빛의 화가’ 렘브란트(Rembrandt Harmenszoon)는
다른 화가들에 비해 유독 자화상을 많이 그렸습니다.
훗날 주님을 만나 구원받은 뒤에는 많은 성화를 그렸는데
그 성화들에 반드시 자신의 얼굴과 같은 인물을 그려 넣었습니다.
‘순교자 스데반’을 그린 그림에는 스데반 집사를 향해 돌을 던지는 군중 중 한 명으로 자신을 그렸습니다.
‘빌라도의 법정’에서는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소리치는 군중으로 렘브란트가 등장합니다.
‘돌아온 탕자’에서는 방탕한 생활 가운데 모든 것을 잃은 탕자의 얼굴에 자신의 얼굴을 그려 넣었습니다.
하나님을 외면하고 떠나 살던 탕자가, 예수님을 핍박하고 복음을 거절하던 성경의
그 사람이 바로 자신의 모습이었다는 성찰 때문이었습니다.
빛으로 오신 주님을 몰라보고 외면하던 성경 안의 그 사람이 바로 나이듯,
독생자의 생명을 주시면서까지 구원하고자 했던 하나님이 찾으시는 사람 또한 바로 나입니다.
온 세상이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주님이 오심을 기념하는 성탄의 의미가 바로 나,
그리고 우리를 위한 하나님의 위대한 선물입니다.
이 기쁜 선물을 주신 하나님께 할 수 있는 모든 행위로 감사를 표현하는 성탄을 보내십시오. 아멘!
주님, 저의 죄를 용서하시려고 이 땅에 와 주신 주님을 찬양하게 하소서.
만약 예수님이 이 땅에 오지 않으셨으면 지금 어떤 삶을 살고 있을지 생각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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