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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성경 이해를 돕는 몇 가지 원칙들

Joyfule 2019. 10. 10. 13:05



 

      바른 성경 이해를 돕는 몇 가지 원칙들

 

 

4.성경을 성경으로 이해

하나님께서는 위대한 설계자로서 다양한 재료들로 성경이란 웅장한 건물을 지으셨다. 따라서 각 부분이 서로 연결되어 있다. 그러므로 한 부분을 볼 때 다른 부분과의 연결 속에서 보아야한다. 이런 의미에서 성경은 성경으로 해석한다. 성경 각 부분의 유기적 통일성은 신약과 구약관계에서도 나타난다. 씨가 자라서 떡잎을 나고 줄기와 가지와 잎이 생긴 다음 꽃을 피우고 마침내는 열매를 맺는 것처럼 신구약 말씀은 전자 제품의 기술개발이 계속되면서 신기술이 개발되면 과거의 제품은 생산하지 않은 그런 발전이 아니라 유기적 생명체로서의 진전인것이다.


“옛적에 선지자들로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 이 모든 날 마지막에 아들로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이 아들을 만유의 후사로 세우시고 또 저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히1:1~2)

성경 전체를 알지 못하면 마치 장님이 코끼리 발목잡고 발목이 코끼리 형상으로 생각하는 오류를 범할 수 있다. 신체 각 부분이 한 몸을 이루듯 성경 각권이 모아져 한 성경을 이루기에 성경 전체의 맥락 속에서 각 권을 이해 할 수 있다. 그러면 해석되어야 할 본문을 어떻게 하면 전체의 구조 속에서 파악할 것인가? 먼저 평행구조와 내용을 찾아야한다.

예를 들면 히7:20절의 “또 예수께서 제사장 된 것은 맹서 없이 된 것이 아니니” 멜기세덱에 관한 이해는 그 평행구조의 창14장과 시 110:4 “여호와는 맹서하고 변치 아니하시리라 이르시기를 너는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아 영원한 제사장이라 하셨도다” 에서 찾을 수 있다. 많은 성경 구절이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그렇게 어려운 성경말씀을 성경의 다른 구절이 설명해줌으로써 명확해진다. 그러므로 성경은 그 자체가 가장 훌륭한 해석자가 된다. 성경은 많은 주제에 대해 한 문장 이상으로 설명하고 있다. 때때로 성경은 한 주제에 대해 어느 부분에서는 간략히 다루며 또 다른 부분에서는 길게 다루기도 한다.


성경 전체의 맥락속에서 각 본문을 풀어야한다. 성경의 해석은 성경 안에 들어있다. 가령 마7:21에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 가리라" 라고 한 이 말을 생각할 때에 천국에 들어갈 자격이 갖춘 사람은 아무도 없다(갈2:16). 그 이유는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간다고 했기 때문이다. 그러면 ‘구원에 관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일까? 그 해답은 성경 안에 있다. 요 6:39-40에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라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니라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라고 하였다. 주님께서 마7:21에 말씀하신 하나님의 뜻이 요 6:39~40에 보면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 얻는 것" 이라고 하였으니 하나님의 뜻을 성경이 스스로 해석하고 있다.


그러므로 성경 전체 내용을 알아야 하고 전체의 맥을 보는 눈을 가져야한다. 한 국가의 모든 법의 정신과 기초가 헌법에 있고 헌법은 모든 다른 법의 상위(上位)에 있음과 같이 전체 성경에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과 그 분만의 영원한 자연적인 속성은 모든 성경 해석의 헌법이다. 그래서 선악과를 에덴동산에 두신 것은 인간을 향한 선하신 동기임을 믿는다. 왜냐하면 우리가 죄인으로 있을 때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독생자를 아낌없이 주신 선하신 사랑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모든 계획과 행하심은 항상 선하시다. 왜냐하면 그 분은 원래부터 영원히 선하신 분이신 것이 전체 성경을 통해 알게 된 하나님의 한 성품이시기 때문이다. 그래서 성경에 선악과를 두신 목적이 자세히 서술되지 않았을지라도 그 분의 성품을 믿음으로 그 성품 안에서 우리는 자유하며 이해할수있다. 창세기에서 계시록까지 성경 66권을 부지런히 읽고 66권 전체에서 현현(顯現)하신 하나님의 모습을 인격으로 만나야 한다. 또한 편식하면 우리 몸이 건강할 수 없듯이 성경을 편식하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없다. 그리고 우리가 그분의 성경에 연구되고 변화 받아야한다. 궁극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야 합니다.


고전2:12~13에서 하나님께서 바울을 통해 손수 선언하신 문맥의 원리를 보여준다.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우리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사람의 지혜의 가르친 말로 아니하고 오직 성령의 가르치신 것으로 하니 신령한 일은 신령한 것으로 분별하느니라”


이것은 성경을 이해하는 방법에 대한 하나님의 계시이다. 성경을 설명하는데는 오직 한 가지 방식이 있을 뿐이다. 그것은 곧 성경으로써 성경을 설명하는 방식인 것이다. 성경의 조명은 성경 자체를 통하여 온다. 그것이 바로 문맥 원리의 원칙이고 가치인 것이다.

문맥에는 가까운 근접문맥(Immedite Context)과 먼 거리의 원접문맥(Remote Context)이 있다. 근접문맥은 가까이 접해있는 단어들과 문장들로 구성된 한 두개의 문단의 흐름이다. 흔하게 드는 예로 “GODISNOW-HERE” 를 말할 수 있다. 이 문장은 문맥에 따라 “God is now here” (하나님은 지금 여기에 계시다)도 될 수 있고 “God is nowhere”(하나님은 아무데도 없다)가 될 수 있다. 한 문장이 문맥의 차이로 무신론과 유신론으로 갈리는 하늘과 땅 차이를 가져 오기도한다. 올바른 해석에 있어서 상하 문맥을 이해하는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문맥은 단순히 의미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정도가 아니라 사실상 의미를 만들어 낸다. 원접문맥은 그보다 멀리 연결되는 문맥으로 책 전체나 한 저자의 여러 책들이나 제일 크게는 성경 전체의 흐름이다. 원접문맥을 파악하는 방법의 예를들면 빌립보서의 한 구절을 이해하려고하면 먼저 빌립보서의 저자인 바울이 어디에서(어떤 상황에서) 어떤 의도와 목적을 가지고 썼는가를 생각하면서 전체의 대의를 파악해야 한다. 사실상 우리가 현재 보고 있는 성경의 장, 절 구별은 사람이 한 것이다. 사실상 우리가 현재 보고 있는 성경의 장, 절 구별은 사람이 한 것이다. 사실상 우리가 현재 보고 있는 성경의 장, 절 구별은 사람이 한 것이다.


(참고: 장(章)의 분할은 (1189장) 주후1227년에 사망한 스테팬 랜든(Stephen Landon)의 업적이었고 절(節)의 분할은 (31,163절) 주후 1550년 로버트 스티븐스(Robert Stevens)에 의해 완성)

그러므로 장절을 넘어서 문맥의 원리로 문장의 상하를 잘 살펴 해석하고 이해해야 한다.

성경해석시 우선순위가 있는데 그것은 먼저 전체성경⇒각 권 성경 대의(大意)⇒각 장의 대의⇒각 절의 의미⇒각 단어의 뜻, 이 같은 순서를 지켜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