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福)의 개념.
3. 언약에서의 하나님의 복
언약에서의 복은 신명기에서 주로 다룬다. 하나님께서 땅을 주셨다. 복과 저주가 같이 나타나는 것이 신명기의 특징이다. 족장에게서는 하나님이 무조건적으로 나타나 복을 주셨다. 신명기서에서는 조건적으로 복을 주신다. 순종과 불순종의 조건이 부여된다.
신 11:26-28절에서 보듯이 언약에서는 ‘복과 저주’가 함께 나온다. “내가 오늘날 복과 저주를 너희 앞에 두나니 너희가 만일 내가 오늘날 너희에게 명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들으면 복이 될 것이요 너희가 만일 내가 오늘날 너희에게 명하는 도에서 돌이켜 떠나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듣지 아니하고 볼래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을 쫓으면 저주를 받으리라”. 그리고 나서 이 복과 저주의 말씀을 보증하기 위해서 모세는 29절-32절에서 증거물을 세운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가서 얻을 땅으로 너를 인도하여 들이실 때에 너는 그리심산에서 축복을 선포하고 에발산에서 저주를 선포하라 이 두 산은 요단강 저편 곧 해 지는 편으로 가는 길 뒤 길갈 맞으편 모레 상수리나무 곁의 아라바에 거하는 가나안 족속의 땅에 있지 아니하냐 너희가 요단을 건너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시는 땅에 들어가서 얻으려 하나니 반드시 그것을 얻어 거기 거할지라 내가 오늘날 너희 앞에 베푸는 모든 규례와 법도를 너희는 지켜 행할지니라”고 말씀하고 있다.
“복과 저주”는 신28장에서 분명하게 나오는데 “네게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 네게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미치리니 ....네가 만일 네 하나님 여화와의 말씀을 순종하지 아니하면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과 규례를 지켜 행하지 아니하면 이 모든 저주가 네게 임하고 네게 미칠 것이니....”
언약에서의 축복과 저주에 있어서 하나님의 의도는 저주가 목적이 아니라 축복이 목적이다. 그러서 복을 받으며 순종하며 살아라는 뜻이다. 예수님의 말씀처럼 하나님을 사랑하며 살아라는 것이다.
신명기 28절의 말씀을 정리하면 3절 복의 영역, 4절은 복의 내용, 6절은 매일매일의 삶 전체 복, 풍성한 축복.을 의미한다.
4. 지혜서에서의 하나님의 복
하나님은 찬양할 때 복을 사용해서 찬양, 시1편. 언약에서의 복과 같이 조건적이다. 언약에서는 나라 전체며 ‘너희’의 복수로 나타난다. 지혜서는 단수로 개인적 복에 대해 사용하였다. 복에 대해 구체적으로 나오지 않는다. 왜 그럴까? 교육적이기 때문이다. 교육적이다보니 하나님과 인간과의 관계만이 아니라 인간과 인간과의 관계도 이야기 한다. 사람이 하나님과 올바로 된 만큼 인간과의 관계가 올바로 되는 것이다. 잠 3:33이 전형적예이다.“악인의 집에는 여호와의저주가 있거니와 의인의 집에는 복이 있느니라”. 여기서도 마찬가지로 조건적인 복을 보여주며 구체적 언급이되지 않는다. 그리고 복수가 아니라 개인적으로 말한다. 구체적이지 않은 대표적인 말씀이 시편 1편이다.
5. 예언서에서의 하나님의 복
에언서에서는 복의 개체가 개인적으로 나타나지 않고 나라 전체로 나타난다. 그리고 복은 미래에 대한 예언으로 나타난다. 에스겔 34: 26,7절은 “내가 그들에게 복을 내리며 내 간 사면 모든 곳도 복되게 하여 때를 따라 비를 내리되 복된 장마비를 내리리라 그러한즉 밭에 나무가 열매를 맺으며 땅이 그 소산(所産)을 내리니 그들이 그 땅에서 편안할지라 내가 그들의 멍엣목을 꺾고 그들로 종을 삼은 자의 손에서 그들을 건져낸 후에 그들이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물질적인 복, 23-24절은 먹이게(물질적) 23(내 종 다스림) → 25 화평의 언약 → 30 내 백성,하나님은 그들의 것, → 31, 사람들은 하나님의 것 서로 소유관계. 사 65:23 하나님의 복된 자가 누구인가? 17 새 하늘과 새 땅, 20 장수, 23-25 풍유의 복 ⇒ 완벽한 조화된 평화의 복, ⇒복음 안에서 재해석이 필요하다. 이스라엘 뿐만이 아니라 이방일들과 함께 받는다. 사 19:24-25은 “그날에 이스라엘이 (복음 먼저 이스라엘에게 나타남) 애굽과 앗수르(이방에게 가라), 사 43:4 ”나의 신을(성령)네 자손에게 내 복을 네 후손에게“ 복과 신을 동격으로 말한다.
6. 그 외의 복에 대한 언급들
결국은 복은 인간과 하나님의 Relationship이 되는 것이다. → 왕을 통하여 → 모든 민족에게 이루어진다.
삼하 6:11 → 하나님이 함께 할 때 복이 임한다.
시 132
시 133 복 - 영생
시 72:17, ‘열방들’ 그로(왕 결국 예수 그리스도) 인하여 복을 받는다.
시 45:4 ‘진리’-의=공의 왕을 의로 위하여 전망
시 21:3 생명-영원한 장수 영원히 산다.
5: 왕권의 대리 통치(존귀와 위엄을 임함)
요5:39-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복은 재해석 되어야 한다.
신약에서는 구약에 비해 복이란 말이 매우 적게 나온다. 우리말 성경에서 신약을 볼 때 주의해야 할 때 복(ף)이란 말이 헬라어로 ‘μακαριος’와 ‘υροϒεα’로 쓰여짐에 따라 쓰임이 달리 번역되었음을 주의 해야한다. 팔복에서 나오는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라고 할 때 복은 ‘μακαριος’로서 행복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