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삼락공원의 수련들.

 

2013년 5월27일 부산 삼락공원

 

몇 개월동안 디카를 멀리하고 지내서 모처럼 삼락공원으로 바람도 쐬고 사진 찍으러 가자고 친구들과 약속했었다

오후에 비가 내린다는 일기 예보가 있었지만 약속된 일이라

바쁜 와중에 이것저것 재료를 넣고 떡볶이를 만들어 따끈따끈한 것을 들고 지하철 2호선을 탔다.

사상역에서 친구들을 만나 삼락공원의 연꽃단지로 갔는데

나이값?들 하느라고 몸이 안 좋아 3사람이나 결석을 했다.

복지관에서 우리 춤 체조 배우는 날인데도 그걸 포기하고 나왔는데....ㅡ_ㅡ;;

 

연꽃이 피기 시작하여 싱싱하고 좋은데 검은 먼지?같은 것이 다닥다닥 붙어있어 예쁜 연꽃들이 흉하게 보인다.

오늘은 디카 워밍업? 하는 날이라고 치자.

날씨도 흐리지만, 잘 단장된 정자에서 일차로 따끈따끈한 떡볶이를 먹고

사진을 찍은 다음 친구가 가져온 맛있는 상추쌈으로 점심을 먹었다. 

 

 

 

이 작고 노란 꽃은 어리연이라고....



 





 

사상역에서 공항으로 가는 경전철이 지나가고 있다.

 

 

 

 

 

 

커다란 두루미가 인기척에 놀라 날아가버린다

역시 솜씨가 서툴러서 너무 빨리 셔텨를 누른 것 같다 

 

 

저기 보이는 정자에서 점심 식사를 했다.